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이 운영하는 이세이 미야케의 여성복 라인 ‘미 이세이 미야케’가 오는 22일까지 현대 압구정점 3층에 74.33㎡(약 23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미 이세이 미야케’는 지난 2000년 런칭해 가볍고 컴팩트하며 손쉬운 관리가 강점인 상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색감과 즐거운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시그니처 상품인 스트레치 플리츠는 가로세로 주름의 혼합으로 마치 티셔츠처럼 일상에서 편안하게 활용하기 좋다.

‘미 이세이 미야케’의 이번 팝업스토어 주제는 ‘GREETING! me colors’로 색연필 컨셉으로 꾸몄으며, 익스클루시브 색상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팔레트 11(PALETTE 11) 컬렉션으로, 섬세한 수직 및 수평 주름으로 만들어진 스트레치 플리츠 시리즈의 상의다. 10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두 가지 스타일을 레이어링하거나 조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라운드 반팔 탑, 하이넥 롱 슬리브 탑으로 구성됐다.

또 콘부 12(KONBU 12)와 트렁크 플리츠 백 12(TRUNK PLEATS BAG 12) 등 액세서리 라인도 내놨다.

부드러움이 특징인 니트 백 ‘콘부 12’는 콘부 다시마를 닮았다. 형태 보존성이 우수해 가방에 들어가는 물건의 형태에 따라 입체적인 실루엣이 연출된다. 트렁크 플리츠 백은 직선과 나무줄기에서 영감받은 독특한 손잡이가 특징으로, 미디엄/라지 토트백, 숄더백 등으로 구성됐다.

표유경 해외상품1팀장은 “‘미 이세이 미야케’의 매력을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별도의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익스클루시브 색상을 중심으로 의류와 액세서리뿐 아니라 색연필 컨셉의 색다른 팝업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