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CDATA[디디엠톡 | DDMTALK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http://ddm-talk.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Sat, 27 Jul 2024 23:11:52 Sat, 27 Jul 2024 23:11:52 <![CDATA["개인 사무실인 줄"...도 넘은 스타벅스 카공족에 '공분']]> |   X 게시 하루 만에 조회수 1113만 돌파

 

일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도를 넘은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사람)'이 포착돼 화제다.

 

나오미라는 이름의 한 일본 누리꾼은 지난 25일 X(엑스 옛 트위터)에 "스타벅스에서 이거 허용돼?" 라는 글과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 나온 한 남성 손님은 노트북과 태블릿 PC, 휴대폰 등을 여러 대 세워두고 마치 개인 사무실인 것처럼 작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 사무용품과 텀블러, 키링, 인형들도 카페 테이블에 잔뜩 늘어놓은 모습이다.

 

이뿐만 아니라 본인이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개의 충전기와 충전 선이 늘어져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책상 아래엔 각종 가방과 쇼핑백 개인용품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하루 만에 1113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끌고 있다.

이를 본 일본 누리꾼들은 "제재가 없다고 해도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 간다", "카페에 들어갔는데 저런 손님 보면 당황해서 돌아갈 듯", "이래서 카공족 제재가 필요하다", "이렇게까지 작업 환경을 만들다니 어떻게 보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카공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손님이 매장 테이블 위에 개인 사무용 모니터와 노트북, 개인용품 등을 올려놓고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한 차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카공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 목적의 'NO 20대 존' 카페가 등장해 많은 자영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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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18:06:57
<![CDATA[야놀자 "티몬·위메프 피해 고객, 전액 포인트 보상"]]> 29일 예약분부터…8만여명·50억원 수준될 듯
여기어때도 “티몬 여행상품 예정대로 이용 가능”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파장이 확산하면서 숙박 예약 플랫폼들도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26일 야놀자는 입장문을 내고 "티몬·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레저 상품을 예약·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8만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금액만큼 전액 야놀자포인트로 보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야놀자는 숙박 예약상품에 대해 입실일 기준으로 오는 28일까지만 정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29일부터는 사용 불가 처리를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처로 29일 예약분부터 정상 사용은 안 되지만, 향후 야놀자포인트로 적립된다. 야놀자가 투입할 포인트 규모는 약 50억 수준이다. 자세한 포인트 지급 내용은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야놀자는 또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기존 미정산 대금부터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하면, 야놀자 플랫폼 부담액은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쪽의 설명이다.

여기어때도 이날 “티몬을 통해 구매한 모든 여행상품은 예정대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위메프를 통한 예약이 없는 만큼, 티몬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이런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꿀스테이도 티몬·위메프를 통해 기존에 이뤄진 예약에 대해 가맹점과 협의해 고객이 원할 경우, 예약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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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17:53:07
<![CDATA[주말 체감 37도 '한증막 폭염'...이 와중에 '도깨비 물폭탄'도 덮친다]]> 주말 전국에 한증막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장맛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은 100㎜ ‘물폭탄’이 예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전국 낮 최고기온은 27일 29~34도, 28일 31~3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1~2도 가량 높다. 27일 충남 부여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 구간도 확대되고 있다. 24일 남부지방 내륙을 중심으로 내려진 폭염특보는 25일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고, 26일 오전엔 충남과 경북 전역에도 내려졌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현재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기온이 계단식으로 오르는데, 밤에도 북쪽에서 덥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주말에도 매우 강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3시 현재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사진 기상청

 

서울에 시간당 40㎜ 비 쏟고 순식간에 이동한 소나기

 

요란한 비를 퍼붓고 사라지는 ‘도깨비 소나기’도 2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언제든 비구름을 만들 수 있는 대기 불안정이 전국적으로 강하게 나타나는 상태”라며 “소나기가 내릴 때는 시간 당 30~70㎜ 수준의 매우 강한 비가 천둥, 번개, 돌풍과 함께 순식간에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소나기는 매우 강한 비를 쏟고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 서울시 동작구에서 시간 당 40㎜ 강도의 소나기를 쏟은 비구름이 2시에 경기도 동두천까지 올라가 비를 뿌렸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일대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다

 

끝나지 않은 장마…남부 물 폭탄 주의

 

현재 우리나라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부와 북부에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고 있다. 남부 쪽 구름은 26일부터 27일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많은 비를, 북부 쪽 구름은 26일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집중적으로 비를 내릴 전망이다.

 

우진규 통보관은 “북한에 머물고 있는 정체전선에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형성되고 있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등 접경지가 오늘 밤 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장마 종료 여부는 태풍 개미가 소멸한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집중되는 경우 100㎜ 이상 물 폭탄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현재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이날 중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 20~60㎜, 전남·경남·제주 북부 30~80㎜(남해안 등 많은 곳 150㎜ 이상), 그 밖의 제주 지역 80~150㎜(많은 곳 중 산간 200㎜, 산지 400㎜ 이상)다.

 

Copyright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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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16:03:03
<![CDATA[고단백·고열량·고지방 보양은 옛말… 현대인에게 딱 맞는 보양식은? ]]> 물회, 콩국수, 메밀소바, 밀면, 물냉면, 막국수.

 

기온이 올라갈수록 소비가 많아지는 대표적인 여름 외식 메뉴 여섯 가지다. 삼성카드와 NICE지니데이터가 기온과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 사이 상관계수를 분석한 결과다.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까? 영영성분을 비교해 본다.

 

 

◇현대인 보양식 선정 기준은 ‘수분·단백질·무기질’
과거부터 먹어오던 삼계탕, 추어탕 등 여름 보양식은 보통 고단백·고열량·고지방식이다. 과거 조상들은 충분한 영양 섭취로 여름을 이겨내고자 했다. 하지만 이미 삼시세끼를 잘 챙겨 먹는 현대인에겐 오히려 이런 음식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영양 과다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현대인에게 적합한 여름철 보양식 영양성분 선정 기준은 뭘까?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여름철에는 수분·단백질·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땀을 많이 흘리므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다만 땀으로 배출되는 또 다른 성분인 나트륨은 평소 식사에도 충분히 포함돼 있어, 굳이 풍부한 식품은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고 했다.

무더운 여름철 우리 몸의 기관들은 체온을 조절하느라 과로한다. 실외에선 지속해서 상승하는 체온을 억제해야 하고, 실내에선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온을 높여야 한다. 이때 위장 기능이 약해지고,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십상이다. 고 교수는 "단백질과  무기질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대사 활동 등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했다. 비타민 B군과 C도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좋다.

◇물회, 콩국수 추천
여름 대표 6대 외식 식품 중 현대인에게 좋은 보양식은 물회와 콩국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로 영양성분을 비교해 본 결과, 수분 함량은 6대 식품 모두 100g 당 79~85g 정도로 비슷했다. 단백질과 무기질은 모두 물회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콩국수가 따랐다. 100g당 단백질이 물회에는 4.91g, 콩국수에는 4.61g 함유돼 있다. 나머지 식품은 모두 단백질 함량이 적었다. 메밀소바 2.49g, 물밀면 2.46g, 막국수 2g, 물냉면 1.99g 순이었다.

무기질 중 칼륨 함량은 식품 100g당 ▲물회(160mg) ▲콩국수(100mg) ▲메밀소바(56mg) ▲물밀면(44mg) ▲막국수(44mg) ▲물냉면(37mg) 순이었다. 칼슘 함량은 식품 100g 당 ▲물회(30mg) ▲콩국수(25mg) ▲물냉면(17mg) ▲물밀면(12mg) ▲막국수(11mg) ▲메밀소바(7mg) 순이었다.

비타민은 전부 미량 들어있었는데, 따져보자면 비타민 B1은 물밀면·물냉면이 100g당 0.177mg으로 가장 높았다. 비타민B2는 메밀소바에 100g당 0.078mg으로 가장 많았다. 막국수에는 비타민B1, B2 모두 없었다. 비타민 C는 메밀소바에 100g당 0.53mg으로 제일 높았고, 물냉면, 막국수에는 없었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은 나트륨, 열량, 지방, 당류 함량이 너무 과도한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6대 식품의 나트륨 함량 차이는 컸는데, 콩국수가 100g당 97mg으로 가장 낮았다. 물냉면이 100g당 347mg으로 가장 높았고, 한 그릇에 400g 정도 되는 걸 고려하면 1388mg으로 과량이라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섭취량은 2000mg이다. 한 끼로 과반 이상을 섭취하는 셈이다. 물냉면 다음으로는 ▲막국수(326mg) ▲물밀면(303mg) ▲물회(299mg) ▲메밀소바(254mg) 순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다.

열량은 콩국수가 제일 많고, 막국수가 제일 적었다. 식품 100g당 ▲콩국수(100kcal) ▲메밀소바(86kcal) ▲물회)76kcal) ▲물밀면 (71kcal) ▲물냉면(66kcal) ▲막국수(57kcal)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고열량 식품은 없었다. 지방과 당류 함량도 6대 식품 모두 적은 편이었다.

한편, 서울에선 기온이 올라갈수록 물회(0.80), 소바(0.76), 콩국수(0.73) 순으로 소비가 많아졌다. 부산에선 콩국수(0.71), 물회(0.65), 밀면(0.62) 순으로, 대구는 물회(0.77), 콩국수(0.72), 밀면(0.6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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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10:00:12
<![CDATA[원래 가능한데...반려견 유치원 37%가 "해지 환불 안 돼" ]]> 반려인 A씨는 '반려견 유치원' 1개월 이용권을 결제했다. 그러나 반려견의 건강 문제로 유치원 이용이 어렵게 돼 남은 일자에 대한 환불을 요구했다. 이용권을 결제한 지 8일만이었다. 그러나 사업자는 A씨에게 “1개월 이용권 금액에 이미 할인이 적용돼 환불이 어렵다”고 말해왔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지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돌봄 서비스와 사회화 교육을 대신 제공하는 반려견 유치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 유치원 상당수가 중도 계약 해지를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시내 반려견 유치원 64곳의 실태를 조사하고, 반려견 유치원 이용 경험자 3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일부 업체가 계약 중도 해지 시 환불을 부당하게 거부하거나 법적 의무 사항인 계약서 제공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반려견 유치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95건으로, 그중 계약 중도 해지 시 부당하게 환불을 거부하는 등의 ‘계약 해제‧해지’ 관련 내용이 70.6%(67건)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47.7%(143명)는 반려견 유치원을 정기권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이용 기간이 1개월 이상인 정기권의 경우 계속거래에 해당돼 ‘방문 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자는 계약 중도 해지 시 남은 이용 횟수에 대한 환급을 부당하게 거부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조사 대상 업체 모두 이용 기간이 1개월 이상인 4회권, 8회권, 10회권 등 다양한 종류의 정기권을 판매함에도 37.5%(24개)가 정기권 중도 해지 시 환불이 불가하다고 답했다. 아예 환불 규정을 두고 있지 않은 업체도 있었다.

계약서를 제공하지 않거나 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업체도 더러 있었다. ‘동물 보호법 시행 규칙’에 따르면 반려견 유치원·호텔 등의 동물 위탁 관리업자는 소비자와 거래 체결 시 계약서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8.0%(54명)가 반려견 위탁 당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아울러 동물 보호법에 따르면 동물 위탁 관리업자는 동물에 관한 사항을 표시·광고하는 경우 관할 지자체에 등록한 영업 등록 번호와 거래 금액을 함께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 대상 업체의 31.3%(20개)가 영업 등록 번호와 거래 금액을 함께 표시하지 않았다.

조사 대상 업체의 정기권 요금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회권 평균 요금은 27만9500원, 10회권은 29만400원으로 나타났다. 최고 요금은 8회권 40만원, 10회권 60만원이었다. 

서울시는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자에게는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반려견 유치원과 위탁 계약 체결 시 계약서를 확보하고 환불 약관을 꼼꼼히 살피며 장기 이용계약은 신중히 결정할 것 등을 당부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25/20240725012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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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09:56:53
<![CDATA["나 코로나래' 주변서 다시 들려온다...4주 새 입원환자 3.5배]]>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4주 새 입원환자 수가 약 3.5배로 급증했다.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26일 여름철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개소)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1주에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했으나 6월4주부터 증가하는 추세다. 입원환자 수가 63명에서 7월3주 225명으로 3.5배가량 증가했다.

 

입원환자 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7월3주 기준 검출률(17.0%)이 6월(6.4%) 대비 10.6%포인트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을 보면 그간 유행했던 JN.1의 검출률이 19.5%로 감소(6월 대비 -39.8%포인트)한 경향을 보이고, KP.3가 39.8%(6월 대비 +27.78%포인트), KP.2는 16.1%(6월 대비 +10.4%포인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P.3는 전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여 세계보건기구(WHO)도 모니터링 변이로 감시 중이나 여전히 오미크론으로 분류된다. 면역회피능의 소폭 증가는 확인되나 현재까지 전파력, 중증도 증가와 관련된 보고는 없는 상황이다. 국내보다 일찍 KP.3가 유행했던 미국, 영국,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증가 추세가 보고됐으나 전반적인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년간의 국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보면 2022년과 2023년에도 발생 규모는 차이가 있으나 동절기 유행 이후 5~6월까지 발생이 감소하다가 7~8월 경에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도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4주간 유행이 확산하면서 7월3주 기준 1만3545명(의사환자 포함)의 환자가 신고됐다. 연령별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2.5%(1만2530명)를 차지해 소아청소년 중심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최고 환자수가 신고됐다. 6월4주 641명에서 7월3주 738명으로 늘었다. 최근 4주간 연령별로는 7~12세가 전체 입원환자 수(2519명)의 51.6%(1299명), 1~6세는 27.0%(680명), 13~18세는 10.3%(259명)으로 소아 중심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KP.3 변이주에 대한 국내·외 분석 결과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높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코로나 19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유행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백신을 도입해 10월 중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지 등에서는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현재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백일해 백신 적기 접종과 함께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적정 실내 환기 등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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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09:47:37
<![CDATA['뿔난 소비자 수백명 점거'티몬, 결국 새벽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운영사업본부장 "자금 사정 여의치 않아...우선 여행 상품 포커스 맞춰 해결"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본사 건물을 폐쇄했던 티몬이 분노한 소비자들의 현장 점거에 26일 새벽 결국 본사에서 환불 신청을 받았다.

이런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이 새벽부터 찾아와 동이 트기도 전에 티몬 신사옥 앞에는 수백 명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26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신사옥 지하 1층을 찾아 "위메프 대응보다 많이 지연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권 본부장은 "자금 사정이 여의찮아서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해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순차적으로 해결해드리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며 "성수기이기도 하고 많은 분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일단 여행 상품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단 부분만 알아달라"고 설명했다.

 

권 본부장은 당초 티몬 홈페이지를 통해 환불 접수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장 소비자들이 "어떻게 믿고 집에 가느냐", "당장 환불해달라"고 반발하면서 오전 2시께부터 티몬 관계자들이 현장 환불 접수를 시작했다.

 

오전 5시 30분 현재 현장 직원 4명가량이 지하 1층 사무실에서 이름과 전화번호, 주문번호 등을 받아 환불을 신청받고 있다.

 

전날 아침부터 티몬 본사 앞에 모여든 소비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순번표에 따라 접수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는 계좌로 결제 금액을 환불받은 이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티몬 관계자들은 신청받은 정보를 우선 결제대행업체에 넘긴 상황이라고 한다.

 

이날 새벽 환불 소식이 알려지면서 택시를 타고 소비자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했다. 오전 6시께 건물 안팎에 500여명이 줄을 서서 대기 중이다. 전날 아침부터 쓰기 시작한 순번표는 1000번을 넘어섰다.

 

전날 회사 대표가 본사를 찾아 현장 환불을 하고 상황 설명을 한 위메프와 달리 티몬은 아예 건물을 폐쇄해버린 탓에 몰려온 이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 100명이 신사동 건물 지하 1층에서 현장 조사를 위해 찾아온 공정거래위원회 직원과 티몬 직원의 귀가를 막아서면서 "관계자 불러내라! 입장 발표해라"고 고성을 지르며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들 직원은 26일 새벽 티몬 직원들이 현장 환불을 신청받기 시작한 뒤에야 귀가했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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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09:42:41
<![CDATA['올림픽의 꽃' 육상, 선수의 최전성기 나이는?]]> 최고 기량 발휘할 수 있는 나이는 '27세 미만'...이후 전성기 누릴 확률은 44%에 그쳐

 

올림픽은 육상 등 많은 종목의 선수들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는 무대다. 육상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나이는 27세 미만이며, 이 나이를 넘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확률은 44%에 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육상 선수의 연도별 경력·성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리기 뛰기 던지기 등 육상 선수의 기량이 27세 이후에 정점을 찍을 확률은 44%에 불과하며, 이 확률은 매년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육상 선수의 평균 연령도 최근 30년 동안 27세 미만으로 줄곧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육상 선수의 한계 나이를 27세로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연구의 공동 책임 저자인 데이비드 아워고사 연구원(데이터과학)은 "축구나 테니스 등 다른 올림픽 종목 선수에겐 올림픽 외에 자체적으로 주목받는 대회가 있다. 하지만 육상 선수에겐 올림픽이 가장 크고 중요한 경쟁 무대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은 통상 4년에 한 번만 열리므로, 육상 선수는 자신의 전성기 때 올림픽에 출전할 확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 시기와 방법 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의 공동 책임 저자인 매튜 차우 연구원(경제학)은 "하지만 최전성기 나이에도 예외가 있다. 올림픽을 앞두고 선발전 등에서 경쟁할 땐, 나이에 상관없이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제5회 스톡홀름 하계 올림픽(1912년)에 출전한 서인도제도 '세인트 키츠 네비스'의 육상 선수 킴 콜린스(당시 40세)는 올림픽을 앞두고 벌어진 100미터 달리기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제6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1916년, 제1차세계대전으로 중단됨) 출전권을 놓고 다투는 육상 경기의 100미터 달리기에선 9초93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육상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자면 '통계적 이상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신체적 능력이 최고조에 이르고, 동시에 매우 우연히 타이밍에 맞아 최고 기록을 세우는 선수를 목격할 수 있다. 아워고사 연구원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 유전적 요인, 국적은 바꿀 수 없지만 생물학적·외부적 요인에 적합하도록 훈련 방식을 적절히 바꿀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Peaks and primes: Do athletes get one shot at glory?)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발행하는 통계분석 전문 ≪시그니피컨스(Significance)≫ 저널에 실렸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데이'가 소개했다.

 

 

edwd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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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09:38:28
<![CDATA["저녁 보다 살 더 빠져"...아침 운동 시작하는 7가지 방법]]> 저녁에는 술자리와 각종 모임들이 많아서 운동 루틴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열대야가 지속되는 시즌에는 아무래도 운동보다는 시원한 치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저녁 운동이 힘들 때는 아침 운동이 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실, 아침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면 체중 감량, 에너지 충전,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운동 친구를 만들고 전날밤 과음 과식을 금지하면, 아침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해질 수 있다. 아침 운동 시작하는 7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 전날밤 과음 금지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이라면 쉽지 않다. 하지만 과음을 하지 않아야, 다음날 운동을 나가서도 몸이 무겁지 않다. 사실, 전날밤 가볍게 한잔하는 것도 다음날 아침에 몸을 굼뜨게 한다. 혹시 술자리가 있으면, 잠자리에 들기 전 물을 충분히 마시자. 그렇지 않으면 몸에 탈수 현상이 오게 된다.

◆ 전날밤, 운동 계획 세우기

잠자리에 들기 전, 다음날 아침의 운동 계획을 미리 짜둔다. 어떤 운동을 어느 정도의 강도로 할 것인지 계획을 짜는 것이 일상화되면, 아침 운동이 수월해진다. 아침 운동은 동일한 강도의 운동만 반복하면 지겨워질 수 있다. 일주일 혹은 한달 단위로 운동 계획을 미리 짜두는 것이 필요하다.

◆ 운동복, 운동 가방 미리 준비

아침에 바로 들고 나갈 수 있도록 운동가방을 준비해 놓는다. 또한 입으면 기분 좋은 깨끗한 운동복을 미리 챙겨 놓는다. 아침에 옷을 찾느라 서랍을 뒤지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언제든 운동하러 나갈 수 있게 준비를 해 놓는 것이 좋다. 특히 전날밤 모든 준비를 해놓으면, 아침 운동에 대한 의지도 강해진다.

◆ 잠자리에 일찍 들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밤에 자는 것도 빨라진다. 그러나 처음에는 몸을 달래듯, 조기 취침에 익숙해지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 아침에 적극 기상하기

알람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보자. 이미 침대를 벗어나면 한결 운동하러 나가기 쉬워진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든 순간, 아침 운동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침대에서 벌떡 스스로 일어나면 아침 운동도 훨씬 수월해진다.

◆ 아침식사는 가볍게

아침에 너무 많은 음식을 먹으면, 그 자체로 몸을 피곤하게 한다. 대신 삶은 달걀이나 바나나 등 가벼운 음식을 이용한다. 최소한의 허기를 면해줘야 공복감이 운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중간에 마실 음료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 운동 친구 만들기

처음 두달 간 아침운동을 꾸준히 하면, 한결 습관처럼 될 수 있다. 아침 운동에 동기부여를 제대로 하려면, 운동 친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자신과 맞는 운동 친구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런 경우엔 좋아하는 음악이나 유튜브 채널을 들으면서 규칙적인 자신만의 루틴을 만든다.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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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09:36:23
<![CDATA["감 먹고 돌 생겼다?"...'이런 것' 몸속 돌덩어리 만든다, 왜?]]> |  감, 머리카락, 껌 등으로 만들어지는 단단한 덩어리 위석

 

최근 에콰도르에서 24세 여성이 뱃속에서 무게 1kg에 달하는 머리카락 뭉치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일이 있었다. 얼핏 이해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이런 일은 간혹 일어난다. 앞서 3월에도 영국 뉴캐슬에서 7세 여자아이가 5시간의 수술을 통해 뱃속에서 장의 80%를 덮고 있는 15cm 길이의 털뭉치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사례도 있다. 두 사건 모두 자신의 머리카락을 먹어 일어난 일이다.

이렇게 뱃속에서 발견된 단단한 털뭉치를 모발위석(trichobezoar)이라고 한다. 소화가 되지 않는 머리카락을 수년 간 반복적으로 섭취해 소화기관에 축적되어 크기가 커지고 단단한 돌처럼 만들어진 것이다. 모발위석은 동화 속 주인공 이름을 딴 라푼젤 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위석을 만드는 건 머리카락 뿐만이 아니다. 미국 비영리 매체 더컨버세이션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감, 특히 익지 않은 감으로 인해서도 위석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유는 감에 들어있는 높은 타닌 함량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식물 섬유로 이루어진 위석을 식물위석(phytobezoar)이라고 한다.

드물지만 음식이 아닌 물질로도 위석이 만들어질 수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약리학 및 신경과학 전문가인 댄 바움가르트 박사는 "과일과 채소의 섬유질, 우유, 약, 씹다 삼킨 껌이 위에서 소화되지 않는 덩어리를 만들 수 있지만 종이나 폴리스티렌, 플라스틱과 같은 것들을 섭취해도 위석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특히 머리카락, 종이, 모래 등 먹을 수 없고 영양가 없는 것을 먹고 싶은 욕구인 이식증(pica)과 관련이 있다.

위석은 장기의 정상적인 기능을 막거나 방해하지 않는 한 눈에 띄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면 메스꺼움, 복통, 구토, 궤양, 심한 경우 내부 출혈 등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위석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내시경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내시경을 삽입해 위석을 부수고 절단해 조각난 위석을 입 밖으로 빼내거나 잘게 부서진 파편을 장으로 내려가도록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위석이 작을 때 가능하다. 위석이 너무 단단하거나 커 내시경으로 완전히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해야 할 수 있다.

바움가르트 박사는 위석이 생길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감, 셀러리, 호박, 자두, 해바라기씨 껍질과 같은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피하고 삼키기 전 음식을 꼭꼭 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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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09:33:05
<![CDATA[무신사 스탠다드, 올림픽 '베스트 단복 톱 10' 선정]]>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의 무신사 스탠다드가 디자인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대회'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이 올림픽을 주최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선정한 '베스트 단복 톱(TOP) 10'에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간) IOC는 공식 홈페이지에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와 스타일이 만난 톱 10 올림픽 유니폼(PARIS 2024 OLYMPICS: SPORT MEETS STYLE IN THE TOP 10 OLYMPIC UNIFORMS)'이란 제목의 기사를 발행했다.

IOC는 해당 기사를 통해 이번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206개국 중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단복을 선보인 10개국을 꼽았는데 한국이 포함된 것이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디자인한 이번 올림픽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은 프랑스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블레이저와 슬랙스 셋업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블레이저의 안감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넣어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했고,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를 별도로 제작해 여유로운 수트핏에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팀 단복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실물로 만날 수도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19일부터 △명동점 △성수점 △스타필드 수원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단복을 특별 전시했으며, 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만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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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09:23:13
<![CDATA[한국패션산업협회, 2024 K패션오디션 온라인 투표 진행]]>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 내 'K패션오디션'의 온라인 대중투표를 7월22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

 

유망 패션 브랜드 선발을 목적으로 하는 K패션오디션은 ▲챌린저(패션 브랜드) ▲비기너(학생 및 예비 창업자) 부문으로 지난 4월 모집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TOP 7을 선발하게 된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대중 투표'는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챌린저 10개 브랜드와 비기너 8팀을 대상으로 공식 온라인 대중 투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K패션오디션 역대 수상자를 포함한 우수 브랜드가 참여하는 W컨셉 온라인 기획전이 7.22~7.28 기간에 77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TOP 7 브랜드에는 대통령상을 포함 정부 시상과 총 7천9백만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와 부문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패션 브랜드의 지속 성장을 위해 세일즈 마케팅 지원, 맞춤형 컨설팅, 컴퍼니 빌더 투자 연계, 지식 재산권 보호 지원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한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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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09:20:58
<![CDATA[英 프레이저 그룹, 육스 네타프르테 인수 추진]]> 주관사 골드만 삭스

비공개 계약 준비 중

 

영국 프레이저 그룹이 스위스 리치몬트 그룹의 육스 네타포르테 인수를 위해 매각 담당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와 접촉 중이라고 영국 리테일 위크 등이 보도했다.

 

프레이저 그룹은 이미 잠재적인 입찰 조사를 마치고 비공개 계약 작성을 준비중인 것으로 소개됐다.

 

리치몬트 그룹은 쿠팡의 파페치 인수를 계기로, 헐값으로라도 육스 네타포르테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업계는 프레이저 그룹이 최근 매치스 패션 인수 3개월 만에 파산 관리 청을 했던 사례에 비춰 네타포르테와 미스터 포터 사업의 큰 부분을 폐쇄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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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09:02:25
<![CDATA['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190개사 참가]]> 현대백화점, LG유플러스 등 대기업 늘었지만, 유명 IP는 감소

첫 무료 개방에 724개 부스 구성..."신생 콘텐츠 비중 높아"

 

 

올해 23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전시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잇-다: 콘텐츠 IP’로 K-팝 그룹과 웹툰, 드라마, 게임 캐릭터 등 190개사가 참가, 총 724개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장 면적을 확대하고, 처음으로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하는 등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번에는 대기업들의 IP 경쟁이 치열, 통신사, 방송사, 금융, 유통 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다. LG유플러스의 ‘무너크루’, 롯데월드의 ‘로니, 로티’, 채널A의 ‘채널 A프렌즈’, 신한은행의 ‘신한프렌즈’, 오뚜기의 ‘옐로우즈’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현대백화점도 자체 개발한 흰색 강아지 캐릭터 ‘흰디’를 가지고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몇 년 전 IP팀을 신설하고 캐릭터 전문 스토어,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신한프렌즈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흰디’를 자사 콘텐츠 중심에서 본격적으로 IP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서브 라이선시 확보에 나선 것. 홍보 부스에 인형, 키링, 파우치 등 수십여 종의 굿즈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도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무너크루’의 홍보 부스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무너크루’는 ▲발칙당돌한 사회초년생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뽀로로’, ‘잔망루피’의 아이코닉스, 콩순이, 쥬쥬 등의 영실업, 무민, 미피 등의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등 캐릭터 라이선싱 전문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참가했다.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의 경우 패션 기업들은 주로 예일, 컬럼비아, 하버드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F&B, 라이프스타일 기업들은 무민, 미피에 대한 상담이 집중됐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라이츠앤브랜드아시아는 꼬마 자동차 ‘토미카’, 글로벌 버츄얼 유튜버 그룹 ‘니지산지 EN',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아키람보우의 ’쇼짱‘, 프랑스 캐릭터 ’포코요‘ 등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패션부터 F&B까지 전 카테고리에 대한 라이선시를 모집한다.

1대1 바이어 비즈매칭 행사에는 200여 개 사, 450여 명의 바이어가 비즈 매칭을 진행했다. 특별 기획관에는 K팝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K팝’관, ‘버츄얼 캐릭터’관, 신진 창작자30인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루키 프로젝트’관이 마련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바이어는 “부산, 광주, 강원 등 지역 콘텐츠 진흥원의 지원 작가들의 참가가 두드러지면서 인지도가 약한 신생 콘텐츠 비중이 너무 높다. 더불어 대기업들이 이제 투자하기 시작한 비인기 IP도 눈에 띄게 늘었다.

반면 디즈니, 핑크퐁 등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유명 IP의 참여가 크게 줄었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찾는 빅바이어 입장에서는 매력이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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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08:53:16
<![CDATA[아내와 어린 자녀까지...65세 가장, 국민연금 더 받는 꿀팁 [일확연금 노후부자]]]> 은퇴한 수급자, 매달 연금 4만원 더 받는 꿀팁
1988년부터 운영중인 부양가족연금
2024년 기준 배우자는 연 29만3580원
미성년 자녀, 老부모는 연 19만5660원
배우자와 노모 모시는 수급자 월 4만원 연 48만원 더 받아
증빙 갖춰 신청해야만 지급..."은퇴 후 확실히 챙겨봐야"
노후에 의료비 등 급전 필요할 땐 최대 1000만원 '실버론'
5년 만기 국고채 금리 연동..."저렴한 금리 강점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60~70대 ’젊은 노인‘이 80~90대 ‘나이든 노인’을 부양하는 노노(老老)부양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결혼 연령도 높아지면서 노년기에 접어들었는데 아직 미성년 자녀가 있는 이들도 많습니다. 노후에 활용할 자산이 넉넉한 이들이라면 큰 문제가 안되겠지만 국민연금 외엔 별도의 소득이 없는 노인들에겐 정말 부담되는 일이겠지요.

 

정부는 이처럼 고령에도 가족 부양의 의무를 진 이들을 돕기 위해 ‘부양가족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국민연금이 출범한 1988년부터 존재한 제도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고 신청을 안해 노후 자금을 놓치는 수급자도 적지 않습니다.

 

 ○수급자에 의해 생계 유지하는 가족 수에 맞춰 지급

 

부양가족연금은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배우자나 미성년 또는 장애 자녀(장애2급 이상), 고령(63세 이상) 또는 장애 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가 있는 경우 기본연금액 이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가족수당' 성격의 부가급여 연금입니다. 

 

부양가족연금을 받을 수 있는 수급자의 연령은 국민연금 급여지급 연령 상향에 따라 조정된다. 올해 기준 63세인 지급개시연령은 10년 뒤인 2033년 2세 더 늘어나 65세가 됩니다.

 

부양가족연금은 연금 수급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는 가족의 수에 맞춰 지급됩니다. 수급자의 국민연금 가입기간 등에 관계없이 정액으로 지급되고 해마다 전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조정됩니다. 매년 전년도 물가상승률만큼을 급여액 인상에 반영하는 국민연금의 강점을 부양가족연금도 똑같이 갖추고 있는 셈입니다.

 

2024년 기준 부양가족 연금액은 배우자는 월 2만4460원(연 29만3580원), 자녀나 부모는 월 1만6300원(연 19만5660원)입니다. 부양가족 숫자에 따라 연금액은 늘어납니다. 만약 자신에게 생계를 의존하는 배우자와 노모와 함께 사는 65세 수급자라면 한 달에 약 4만원씩 1년에 48만원 수준의 연금을 더 지급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월 평균 232만명에 529억원의 부양연금이 지급됐습니다. 연간 총 지급액으로 보면 6343억원에 달합니다. 수급자 1인 평균 2만3000원(27만6000원) 가량을 받았습니다.

 

이후 물가 상승세와 노노부양 가구 증가 추이 등을 감안하면 약 2024년 현재 부양가족연금 평균 수령액은 30만원선을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충분한 액수는 아니지만 올해 기초연금 지급액이 월 33만4810원인 점을 감안하면 노후 안정에 쏠쏠한 도움이 된다는 것이 수급자들의 평가입니다.

 

 ○다른 공적연금 받고 있는 구성원은 부양가족서 제외 

 

물론 한 명의 부양가족이 두 명의 가족에 생계를 의존한다고 해서 두 사람 모두에게 부양가족연금이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금은 한 사람에게만 지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다른 공적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도 부양가족에서 제외됩니다.

 

부양가족연금을 받기 위해선 대상 수급자가 직접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가서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신청 시엔 가족관계증명서류와 함께 부양 가족이 자신에게 생계를 의지하고 있음을 입증할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직접 챙기지 않으면 1년에 수십만원에 달하는 연금을 포기하게 되는 셈입니다. 

 

다만 한번 등록이 됐다고 평생 연금이 지급되는 것은 아니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금을 받던 중에 생계유지 관계가 단절이 되거나 연령도달 또는 장애등급 변동 등 부양가족연금 대상자로서의 요건이 소멸되면 부양가족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노후 급전이 필요할 땐...국민연금 실버론 '쏠쏠'

 

배우자나 본인의 의료비 등 노후에 급전이 필요할 땐 국민연금의 대출 프로그램인 ‘실버론’을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긴급자금을 빌려주는 실버론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출 용도는 주택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등으로 한정됩니다.

 

대부 한도는 최대 1000만원으로 연간 국민연금 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실제 사용한 금액만큼이 지원됩니다. 실버론의 최대 강점은 낮은 금리입니다. 실버론의 이자율은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과 예금은행 가중평균 수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중 낮은 금리에 연동해 매 분기별로 변동금리를 적용합니다. 올해 7~9월 적용 금리는 연 3.44%입니다. 수급자마다 신용 여건이 천차만별이란 점을 감안하면 정말 낮은 금리라 볼 수 있습니다.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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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Jul 2024 14:15:23
<![CDATA["결국 빅3만 살아남는다"...티몬·위메프 추락에 더 쏠리는 ‘쿠·알·테’]]> 위메프와 티몬이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와 소비자까지 이탈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옥석 가리기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향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테무로 대변되는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양자 대결 구도로 좁혀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온다.

 

24일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종합몰앱 순위는 1위 쿠팡(3129만명), 2위 알리익스프레스(837만명), 3위 테무(823만명), 4위 11번가(712만명), 5위 G마켓(497만명) 순이다. 티몬은 437만명으로 6위, 위메프는 432만명으로 7위다. 티몬과 위메프가 빠지면 사실상 쿠팡 독주체제에 알리와 테무가 추격하는 모양새가 갖춰진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이커머스 시장은 배송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진 쿠팡과 가격 경쟁력이 강점인 C커머스의 경쟁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1세대 이커머스로 대변되는 11번가와 G마켓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번가는 비용 절감과 인력 효율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번의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서울역에 있던 본사도 광명으로 이전한다. 이에 따른 내부 인력 이탈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신세계그룹은 실적 부진을 이유로 이커머스 계열사인 G마켓과 SSG닷컴 수장을 한꺼번에 교체하기도 했다.

 

라이브커머스 등 새 유통 채널이 더 늘면서 이커머스 각 분야별 1위 업체만 생존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란 비관론도 커진다.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은 쿠팡, 신선식품(전문 버티컬샵) 플랫폼은 컬리 같은 식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소비자들의 시간은 한정돼 있어 모든 플랫폼을 사용하고 비교할 수 없다”며 “시간과 비용의 한계 덕분에 불황기엔 분야별 1등만 살아남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던 제조사들의 쿠팡·네이버 의존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플랫폼 사업 특성상 대형 사업자들의 판매력이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 티몬·위메프마저도 대금 지급에 차질을 빚게 되면 제조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쿠팡을 비롯한 대형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커질 수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티몬·위메프와의 사업 계획 전체를 지우고 있다”며 “그만큼을 쿠팡, 네이버 등에서 추가로 팔아야 하는데 판매량을 늘리는 게 쉽지 않을뿐더러, 나중에 이들과 납품가격 등을 협상할 때 불리해질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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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Jul 2024 14:11:15
<![CDATA[카카오뱅크 사라진 거나 마찬가지?...카카오그룹주 시총 12.6조 증발]]> [테크노마켓]1년 만에 카카오그룹주 시총 47.6조→35조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카카오그룹주의 시가총액이 1년 만에 12조60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10곳 중 주가가 오른 회사는 단 한 곳도 없었고, 카카오페이의 경우 반토막이 났다. 그룹 오너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주가 반등의 계기로 꼽혔던 구조조정 작업이 진척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다.

1년 새 시총 12.6조 증발, 카카오페이 주가 반토막

25일 본지가 카카오그룹주 10곳의 지난 1년간(2023년 7월24일~2024년 7월24일) 시가총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날 시가총액 총합은 34조9966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시총인 47조6579억원과 비교하면 27% 줄었다. 사라진 시총은 12조6612억원으로 현재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합산 시총과 비슷한 수준이다. 1년 전 카카오뱅크 시총과 큰 차이가 없다. 1년 만에 카카오뱅크만큼의 기업가치가 증발한 것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5% 올랐고, 코스닥은 12% 내린 점과 비교해도 카카오그룹주의 하락세는 과도하다.

회사별로 보면 카카오 4조6083억원, 카카오페이 3조2379억원, 카카오뱅크 2조945억원, 카카오게임즈 1조1435억원, 에스엠 1조944억원, 디어유 2920억원 등 순으로 시총 감소폭이 컸다. 감소율은 카카오페이 49%, 카카오게임즈 44%, 에스엠 39%, 디어유 34%, 키이스트 30% 등 순이다. 시총이 늘어난 회사는 단 한 곳도 없다.

 

카카오를 향한 증권가의 시각은 차갑게 식었다.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올해 2월만 해도 여러 증권사가 카카오의 본격적인 주가 반등을 전망했다. 8만원이 넘는 목표주가도 제시됐다. 하지만 1분기 실적에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목표주가 줄하향이 이뤄졌다.

평균 목표주가는 6만957원에 형성됐는데 전날 종가는 3만9550원에 그쳤다. 현재 주가와 목표주가 격차가 커 추가적인 목표주가 하향이 이뤄질 수 있다. 아직 김 위원장 구속 이후 리포트는 나오지 않았다.

시계제로 빠진 카카오… "카카오뱅크 M&A 기대 시기상조"

 

김 위원장의 구속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하면서 증권가가 기대했던 구조조정 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경영쇄신위원장을 자처한 김 위원장은 정신아 대표와 함께 CA협의체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룹 사업 재·개편 작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CA협의체는 그룹의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를 중심으로 김 위원장의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지만, 창업주이자 최대주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중대한 경영 결정이 내려지기 어렵다. 계열사 정리와 인공지능(AI) 신사업, 계열사 IPO(기업공개) 등이 지연되면서 그룹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더군다나 카카오뱅크의 경우 카카오가 보유 지분을 강제 처분해야 할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 지분 27.16%를 보유한 카카오는 최근 5년간 금융 관련 법령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 처벌을 받지 않아야 대주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카카오는 SM엔터 시세조종 사건으로 기소된 상태다.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카카오의 대주주 지위가 박탈될 여지가 있다. 김 위원장 구속 이후 카카오뱅크의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삼성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한 M&A(인수합병) 기대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며 "카카오에 대한 법적 절차가 확정되지 않은 것은 물론, 최종 결정이 있기까지 수년간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지분을 인수할 주체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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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Jul 2024 14:08:13
<![CDATA[2024년 서울주택도시공사 [SH 청렴문화 공모전] 개최]]> ● 공모 대상 :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 공모 분야 : 슬로건, 웹툰, 쇼츠영상

● 공모 일정
  - 접수기간 2024. 7. 22.(월) ~ 8. 23(금)
  - 수상자발표 2024. 9. 예정   * 공사 홈페이지

 

● 접수 방법 : 응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 제출  
  - 메일주소 : shclean@i-sh.co.kr
  - 메일제목 : [응모분야] _ 작품제목 _ 응모자

● 유의 사항
  - 복수 작품 응모 가능 (단, 수상은 부문별 한 작품만 가능)
  - 응모작은 타 공모전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함
  - 응모작 수 또는 수준, 심사결과에 따라 시상 작품 수가 조정되거나 수상작이 없을 수 있음
  - 출품한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입상하지 않은 응모작은 공모전 결과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모두 폐기 예정. 연락처 오기재로 인한 불이익에 유의
  - 공모전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심사와 발표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 수상작의 저작재산권(2차 저작물 작성권 포함)은 주최측에 귀속됨. 수상작에 대한 저작료는 수상에 따른 상금으로 대체되며, 공모전에 응모할 경우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함
  - 수상작에 한하여 수상작 발표 후 7일내 원본파일(AI, PSD 등) 제출해야 함
  - 아래 내용에 해당하는 경우는 심사에서 제외되며, 수상 후에도 수상취소와 상금반환을 요청할 수 있음
     · 다른 공모전에서 출품되어 수상했거나, 다른 작품을 표절, 도용, 모방한 경우
     · 작품 내 사용된 자료가 타인의 초상권, 저작권, 소유권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이와 관련한 분쟁 발생 시 모든 책임은 참가자에게 있음)
     · 관련 서류 미제출, 허위기재 등 신청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 수상작 원본파일 제출이 불가한 경우
  - 참가상 외 시상금은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제세공과금을 제한 후 지급
  - 팀으로 참여할 경우 출품자의 대표 시상, 상금 수령과 배분 등에 주최측이 관여하지 않으며, 책임을 물을 수 없음

● 문의 사항
  - 서울주택도시공사 청렴윤리부 / shclean@i-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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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Jul 2024 13:57:42
<![CDATA[오프라인 신규 브랜드 '가뭄'은 계속된다]]> 백화점, 가두점 대상 남녀성 선규 '제로'

"비용 대비 효율 떨어져, 런칭 공식 전환"

 

오프라인 유통을 대상으로 런칭되는 남녀성복이 사라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추동 시즌에 이어 올 춘하·추동 시즌에도 남녀성복 모두 백화점·아울렛·가두에서 런칭하는 국내 브랜드가 없다. 신규 브랜드들은 온라인에서 영업하는 경우가 다수다.

이는 유통 환경과 소비 경향 변화, 기업들의 긴축 경영 등이 배경에 깔려 있다.

 

우선, 과거와 달리 백화점의 위상이 변화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20~30대는 백화점 매장보다는 온라인 소비가 익숙한 상태다. 더현대 서울, 롯데월드몰, 신세계 센텀시티, 강남 등

온라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를 입점시킨 8개 미만 백화점을 위주로 소비가 집중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에 입점해 주목받고 인정받는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20~30대와의 소통은 상품력을 바탕으로 한 온오프 마케팅 활동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핵심 고객인 40~60대 고객 확보는 더 어려워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소비 심리 위축은 자녀와 노후를 함께 책임지는 40~50대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더불어 무신사, W컨셉, 퀸잇 등 중년층의 소비 채널 다각화, 수입 브랜드들의 점유율 확장 등 경쟁도 심화된 상태다. 일상에 침투한 아웃도어와 골프웨어도 위협 요소다. 두 복종 모두 남녀성복의 영역인 비즈니스 캐주얼 수요도 넘보고 있다.

이 가운데 신규 투자 여력도 줄고 있다.

LF 관계자는 “오프라인 런칭은 매장 인테리어 비용, 인건비를 포함해 온라인 대비 비용이 평균 3배 이상 든다. 현재 매장 1개 오픈 시 1억~1억5,000만 원이 사용되며, 4개 이상 매장으로 런칭한다는 가정하에 온라인 런칭보다 5억 원을 더 쓰게 된다”며 “수입과 라이선스 등 유명 브랜드를 원하는 유통 경향, 매장을 오픈해도 매출이 나오지 않는 경기 상황에 종전과 비슷한 ROI(투자대비수익률)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실제, 긴축 경영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런칭된 브랜드가 종료되거나, 런칭 하더라도 온라인 기반으로 시작하는 게 다수다. 지난해 런칭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프리커’는 춘하 시즌, 신원의 남성복 ‘스테인가르텐’은 올해까지 운영한다. 지난달 런칭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앙개’는 온라인과 홀세일이 주력이다.

팬데믹 이후 런칭한 신규 브랜드 중에서는 재작년 런칭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시프트G’, 시선인터내셔널의 여성복 ‘이.비.엠(E.B.M)’ 등이 온오프라인 영업을 병행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입이 아닌 국내 브랜드의 오프라인 런칭은 향후에도 극히 드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에서 시작해 오프라인으로 가는 런칭 방식이 비용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어서 새로운 문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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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Jul 2024 13:43:49
<![CDATA["신입 초봉 3억원" 이거 실화냐?...역대급 '사원'몰렸다]]> "초봉 3억8000만원, 나이·학력 제한도 없다”

 

파격적인 연봉으로 전세계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기업이 있다. 바로 중국의 IT기업 화웨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전자의 강력한 라이벌 화웨이가 '쩐의 전쟁'을 앞세워 천재급 우수인력을 싹쓸이 하고 있다.

 

전세게 천재급 인재들이 화웨이로 몰려들고 있다. 경쟁룰이 수백대 1에 이른다. 일각에선 충격이라는 말이 나온다. 인재 전쟁에서 삼성이 화웨이에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화웨이는 중국 SNS '위챗' 공식 계정에 “세계적 수준의 문제에 도전할 능력과 의지를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며 채용 공고를 냈다.

화웨이 측은 학교나 학력, 전공에 대한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수학, 물리·화학, 컴퓨터,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이 있고 '기술 리더'가 되려는 의지를 갖추고 있으면 된다.

 

일명 '천재 소년' 채용은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 회장이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화웨이는 올해 20~30명을 선발하고, 내년엔 200~3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런 회장은 “천재 소년들은 우리 조직을 살리고 팀을 활성화하는 '미꾸라지'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들의 연봉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개인 역량에 따라 초봉 한화 약 1억 7000만~1억 9000만원, 2억 6000만~2억 9000만원, 3억 4500만~3억 8000만원 등 3단계로 나뉜다.

 

런정페이 회장에 앞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천재 1명이 10만명을 먹여 살린다”며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화웨이는 연구개발(R&D) 투자에서도 삼성전자를 앞섰다. 지난해 30조 원이 넘는 돈을 R&D 투자에 썼다. 매년 투자 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다.

 

화웨이는 최근 상하이에 2조원을 투자 새로운 R&D 센터를 완공했다. 사무실이 4만개가 넘고 3만5000명이 넘는 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열차까지 운영된다.

 

화웨이가 이처럼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까지 R&D에 집중하는 배경에는 미국의 견제가 있다. 2019년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수출 규제를 받고 있는 화웨이에 R&D는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됐다.

 

이를 통해 미국이 장악하다시피 하는 첨단 분야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에게 화웨이는 큰 위협이다. 이미 5G 통신 장비 시장에서는 삼성을 제쳤고, 스마트폰 시장에서까지 삼성을 위협하고 있다. 삼성이 올인한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화웨이가 올들어 삼성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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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Jul 2024 09:03:46
<![CDATA[집에서 나오는 '음쓰' 양 줄이는 비결]]>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매립지에 묻혀 부패하는 과정에서 메탄이 방출되며 으믹물 쓰레기를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일본 테이쿄대 연구팀이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냉장고 정리 방법을 소개했다.

 

◇음식물 쓰레기 생기는 원인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연구팀은 그중에서도 몇 가지 공통적인 원인을 정리했다. ▲정리 문제로 인해 냉장고 안에서 음식 분실 ▲소비기한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음 ▲충동구매를 비롯한 무계획적인 장보기 ▲식품 폐기 감소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이다.

◇소비기한 순으로 음식 배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냉장고 속 음식 배치 규칙부터 수립해야 한다. 소비기한이 가장 임박한 품목부터 냉장고 맨 위 칸에 배치한다.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말하며 국내에서 올해 1월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전면 시행됐다. 소비기한에 따라 위에서 아래 순으로 음식을 배치해 가장 신선한 식품을 맨 아래 칸에 배치하면 된다. 냉장고 배치를 끝냈다면 냉장고를 열 때 상단에서부터 음식을 꺼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투명한 용기 활용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할 때는 투명한 용기에 담는 게 좋다. 도쿄 테이쿄대 폐기물 관리 연구원 와타나베 코헤이는 “음식을 투명한 용기에 보관해야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남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 냉장고 속 음식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투명 용기에 음식을 담으면 식품이 상했는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해 냉장고 상단으로 이동시켜야 할 식품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

◇스티커로 소비기한 구분
냉장고 속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과 소비기한이 널널한 식품에 스티커를 붙여보자. 임박한 식품에는 빨간색 스티커를 붙이고 널널한 식품에는 녹색 스티커를 붙이는 식이다. 와타나베 연구원은 “스티커로 음식을 분류하면 음식 섭취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팀이 일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스티커 분류를 실천한 지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10% 감소했으며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10% 증가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24/20240724020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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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Jul 2024 08:58:50
<![CDATA[80년대는 존재하지 않았던 말]]> 전화기 잃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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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Jul 2024 08:52:13
<![CDATA['해외송금 보내면 CU 기프티콘 준다' 신한은행 이벤트 진행]]>  

해외송금 이용 고객 대상 500명 추첨
CU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 제공

 

신한은행은 '쏠빠른 해외송금'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쏠빠른 해외송금 보냈CU' 이벤트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는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없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신한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쏠빠른 해외송금 보냈CU 이벤트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10달러(USD)이상 송금하고 수신인이 수취까지 완료한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 고객은 별도의 신청없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송금 수요에 발맞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9월부터는 '신한 SOL Global'에서도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출시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 1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신한카드와 협업해 지난 15일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도 출시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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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Jul 2024 18:14:32
<![CDATA[코스피, 하락 마감해 2,750대 후퇴...코스탁은 상승]]> 코스피가 24일 0.5% 넘게 하락해 2,750대로 밀려났습니다.

오늘(2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5.58포인트 내린 2,758.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9포인트 내린 2,755.50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3포인트 오른 814.25에 장을 마쳤습니다.

 

 

© Copyright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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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Jul 2024 18:11:12
<![CDATA[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일파만파 ]]> 패션&유통 기업들, 판매 중지 혹은 축소 결정
8월 지급 여부 관건... 업체별 월 3~10억 추산
두 플랫폼 모두 자본 잠식 상태... 회생 불투명


큐텐그룹의 자회사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파장이 유통 및 패션 업계까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그룹 측은 얼마 전 위메프 판매자 수백여 명의 거래 대금 정산 지연 문제가 생겼고, 모회사인 티몬까지 영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셀러 이탈로 거래 규모가 일시적으로 크게 감소하면서 각 계열사들이 도미노 식으로 자금 압박이 커진 상태라는 것.

 

문제는 이미 부실한 재무 상태로 고전 중인 티몬, 위메프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회복 불능 상태에 이르게 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사실 티몬은 지난해 자본 총액 -6,386억 원, 부채 총액이 7,859억 원, 위메프는 지난해 부채 총액 3,318억 원, 자산 총액은 920억 원으로 각각 부채가 총자산보다 높은 사실상 자본 잠식 상태다.

이에 일부 입점 기업은 정산금이 지연되거나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일단 판매를 중단했고, 일부는 중단 결론을 내지 못하고 판매를 축소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분위기다.

가장 먼저 대형 유통사들이 선을 긋고 있다.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GS리테일, 신세계, CJENM 등 대형 유통사들도 티몬과 위메프 판매를 중단했다. 이어 홈쇼핑, 전문몰 등이 합류, 현재 현대백화점, GS홈쇼핑, CJ온스타일, 신세계라이브, 홈앤쇼핑, SK스토아, 다이소몰, 트라이씨클의 하프클럽 등도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일부는 판매량을 대폭 축소, 일례로 패션플러스는 티몬, 위메프 등의 업로드 상품을 95% 이상 줄였다.

하지만 패션 업체들은 외형 매출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판매를 당장 중지하지 못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현재 제휴 중인 패션 브랜드 업체들은 적게는 수 백 개, 많게는 수 천 개에 달하고 대형사부터 일반 셀러까지 다양하다.

업체들에 따르면 5월까지 정산금은 정상적으로 지급이 됐지만 6월 정산금 지급일인 8월 7일에 지급 완료 여부가 미지수다. 업체별로 보통 한 달 정산대금이 3억~10억 대인데, 두 달 이상 판매를 진행할 경우, 많게는 수십억까지 늘어난다.

최악의 경우 미지급 상태에서 부도가 나거나 기업 회생 신청에 들어가면 업체별로 적게는 수억, 많게는 수십억 원 규모의 손해를 입게 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티몬, 위메프 등의 MD들이 예약이 잡혀 있던 라이브 방송을 취소하면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티몬, 위메프는 제휴사들을 대상으로 진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위메프는 최근 SCM(전산시스템) 공지에 “정산 시스템 오류로 지급이 지연된 것으로 앞으로 고객이 구매를 하면 위메프가 아닌 제2의 금융권에 입금되고, 해당 금융에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지급할 수 있는 방법을 협의 중”이라고 띄웠다.

또 티몬 측은 “유관부서를 통해 미지급 정산 규모를 파악 중으로 이 과정을 거친 후 공식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 현재 고객, 파트너사들의 불편을 준데 대해 통감하고, 현재 모든 영업 조직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라고 전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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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Jul 2024 18:07:22
<![CDATA[바이나우X스티치잇 비즈니스 크루, 패션 브랜드 투자 시동]]> 패션 플랫폼 선정산 전문 서비스 바이나우가 패션 브랜드&디자이너 커뮤니티스티치잇 비ㅣ스니스 크루와 국내 유망 디자이너 및 초기 패션 

브랜드를 발굴하여 투자 및 육성하기 위해 PF(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했따.

 

목표 투자 대상은 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브랜드 및 극 초기 패션브랜드와 유망 패션 디자이너를 중점으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향후 총 운영자산을 5000억 규모까지 확장하여 더 많은 극초기 패션 브랜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 목적으로는 투자 수익 중점 아닌 다양한 브랜드 및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패션 컴퍼니빌더로 자리 잡는것을 목적이라 전했다.

바이나우는 온라인 셀러 및 패션 브랜드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로,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한도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재사용률 91%의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

바이나우는 국내 주요 패션 버티컬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선정산 서비스로, 365일 24시간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5분 안에 송금하는 금융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 패션 브랜드가 자금 회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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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Jul 2024 18:00:53
<![CDATA[무신사 플레이어, '고 팀 무신사' 캠퍼인 진행]]> 무신사가 운영하는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가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퍼인을 오늘(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전개한다.

 

고 팀 무신사는 스포츠 종목별 유니폼을 비롯해 스포츠 의류, 잡화 등 단독 발매 상품을 큐레이션해 특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캠퍼인은 '세상의 모든 플레이어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다.

 

먼저 캠퍼인 기간 ‘노스페이스 팀코리아 레스턴 자켓’ 등 다양한 스포츠 의류 및 용품과 블록코어 아이템 1만 6천여 종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8%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

기획전과 함께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국가대표 사인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는 래플 이벤트를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의 푸마 사인 유니폼 및 러닝화 △유도 안바울 선수 노스페이스 팀코리아 사인 티셔츠 △클라이밍 서채현 선수 노스페이스 팀코리아 사인 티셔츠 등을 1천 원에 특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노스페이스 팀코리아 티셔츠를 입고 함께하는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도 연다. 신청자 중 100명을 선발해 일출 트레킹, 클라이밍, 브레이킹 댄스, 러닝 등 무료 원데이 클래스에 초대한다.

‘고 팀 무신사’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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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Jul 2024 17:53:48
<![CDATA[“美 이더리움 현물 ETF, 반년간 7兆 자금 몰릴 것”]]> NH투자증권은 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이더리움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는 첫 6개월간 약 50억 달러(약 7조원)의 자금 순유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되고 난 뒤 약 6개월간 170억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는데, 홍 연구원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유입량이 유입량이 비트코인 현물 ETF로 몰린 자금의 약 3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등장으로 비트코인에 이어 디지털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디지털자산 전체 시총의 약 70%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이더리움을 ETF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는 의의가 있다고 홍 연구원은 짚었다.

홍 연구원은 "이더리움은 현물 ETF가 미국에서 출시되며 비트코인과 함께 차별화된 수급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더리움 생태계 전반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디지털자산에 친화적인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이더리움도 수혜가 예상되어 '트럼프 트레이드'로 분류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2일(현지시간)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가상자산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승인했다. 23일부터 미국 증시에서 거래가 시작되지만, 국내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마찬가지로 매매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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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Jul 2024 10:09:38
<![CDATA[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에…시중은행, 선정산대출 일시 중단]]> 온라인마켓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자(셀러) 정산금 지연이 발생하자 KB국민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 선정산대출을 일시 중단했다.

 

국민은행은 23일 티몬과 위메프의 일시적인 정산금 지급 지연으로 해당 마켓에 대한 선정산대출의 실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도 티몬,티몬월드, 위메프 관련 선정산 대출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선정산대출은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마켓의 판매회원으로 등록하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셀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은행이 판매금액(배송완료 후 미정산금액)을 미리 정산(지급)하고, 이후 정산일에 온라인마켓이 정산하면 자동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운전자금 대출상품이다.

 

상품 판매 후 온라인마켓의 정산일까지 걸리는 시간 동안 유동성(자금)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셀러들이 이용하고 있다. 대출받는 시점에 이자를 미리 적용하는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선정산대출 상품으로 국민은행은 'KB셀러론', SC제일은행은 '파트너스론' 등을 운영 중이다.

선정산대출은 온라인마켓에 대해 현재 보유 중이거나 장래에 보유하게 되는 정산채권이 담보로 쓰이는데,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산채권이 담보로서 가치를 잃은 상황이다. 은행권에서 대출을 일시 중단한 이유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고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정산대출을 일시중단했다"며 "나머지 30여개 마켓의 선정산대출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정산 지연 등의 사유로 인한 중단으로 사유 해소에 따른 취급 재개에 대해서는 추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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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Jul 2024 10:05:43
<![CDATA["기분은 좋게, 힘은 넘치게'...정신과 몸에 변화 주는 별미 4]]> |  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즐길만한 별미

 

 

음식을 적절히 잘 먹으면 지방을 태울 수 있고, 그 결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진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정신과 몸을 다르게 만들어 주는 음식을 알아봤다. 대부분 서양 음식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요즘 같은 시기에 별미로 즐겨볼만 하다.

'몸속 독소를 씻어내는' 지중해식 샐러드=미나리, 아티초크, 셀러리, 붉은 양파, 페타 치즈 등을 오이 비네그레트소스에 버무린다. 오이에는 비타민C와 부기를 억제하는 커피산이 있어 부기를 없애준다.

미나리와 아티초크에는 부기를 없애는 이뇨제 성분이 들어있고, 아티초크 또한 수용성 식물섬유인 이눌린의 자연 식품이다. 셀러리에 있는 소금과 칼륨은 체액의 농도를 잡아준다. 지중해식 샐러드 한 접시는 170칼로리에 지방은 11g뿐. 독소를 씻어 내리고 부기를 빼준다.

'기분을 좋게 하는' 연어 샌드위치=팬에 구은 연어를 통밀 빵에 올리고 호두와 시금치, 이탈리아 소스인 페스토를 뿌린 뒤 붉은 치커리를 곁들인다. 연어에는 기분을 북돋우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시금치에는 마그네슘이 가득하다.

마그네슘은 긴장을 완화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또 호두는 밤에 잘 자게 해주는 멜라토닌이 듬뿍 들어있는 자연 음식이다. 연어 샌드위치는 420칼로리에 불과한 반면 심장에 좋은 지방산이 35g나 들어있어 충분히 편안해지고 행복해진다.

'군살을 빼는' 블랙베리-바나나 스무디=바나나와 블랙베리를 가벼운 코코넛우유, 저지방 요구르트, 그리고 레몬 약간과 꿀을 함께 넣어 섞어라. 블랙베리는 실제로 섬유소가 많아 포만감을 갖게 하고 살을 빼게 해준다.

바나나에는 저항성 녹말이 있는데, 그것은 섬유소처럼 기능하는 탄수화물로 포만감과 함께 살을 빼주는 역할을 한다. 바나나는 덜익은 것에 저항성 녹말이 더 많다.

코코넛 열매에 들어 있는 기름은 복부 지방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고, 요구르트는 다른 유제품과 함께 체지방을 줄여주는 공익 리놀렌산(CLA)이 가장 많다. 블랙베리-바나나 스무디는 열량은 250칼로리에 불과하고, 지방은 5g밖에 들어있지 않으며 신체의 지방 연소 능력을 높인다.

"힘을 세게 하는" 볶음 요리=소고기를 후추, 아스파라거스, 생강, 간장, 라임주스, 현미 등과 함께 볶고 그 위에 캐슈넛을 올린다. 아스파라거스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을 솟아나게 하는 비타민E를 넉넉하게 제공한다.

쇠고기에 있는 아연 역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늘려준다. 현미 또한 욕구를 높이는 아연을 자랑하며, 힘을 지탱하게 해주는 서서히 타는 탄수화물이 있다. 캐슈넛는 자연의 정력제로 여겨지고 있다.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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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Jul 2024 09: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