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입삼촌]]> <![CDATA[디디엠톡 | DDMTALK > 사입삼촌]]> 사입삼촌]]> 사입삼촌 http://ddm-talk.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Thu, 25 Apr 2024 03:16:49 Thu, 25 Apr 2024 03:16:49 <![CDATA[핸드폰 다크모드 눈 건강에 좋다? “‘이런 사람’은 오히려 독” ]]> 핸드폰 화면을 어둡게 하면 왠지 눈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크모드에 관심을 가지면서 유튜브, 네이버 등에서도 다크모드 버전을 지원하고 있다. 다크모드는 검은색 화면에 흰 글씨로 화면이 구성된다. 대개 핸드폰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다크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다크모드는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정말 그럴까?

다크모드가 눈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설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중앙대병원 안과 최상욱 교수는 “다크모드가 눈부심을 줄여주면서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순 있다”며 “다만 질환 예방 목적은 아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다크모드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기능으로 알려졌다. 최상욱 교수는 “블루라이트 자체도 망막질환 같은 눈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고 덧붙였다.

다크모드에 의해 눈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최상욱 교수는 “주로 눈 건강 중 근시를 많이 걱정할 텐데 근거리 작업량이 많아지면서 근시가 생기는 것”이라며 “전자기기 사용이 많으면 근시에 영향을 주지만, 다크모드가 근시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안이 있는 사람은 다크모드 사용으로 오히려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어두울 때 동공의 크기는 확장되면서 초점을 맞추려 한다. 노안이 있으면 이미 근거리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 그런데, 다크모드 설정을 하면 어두운 화면 때문에 눈 주변 근육이 더 긴장하고 초점을 맞추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 특수한 질환이 있어도 다크모드 설정을 피하는 게 좋다. 최상욱 교수는 “백내장 환자 중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면 안압 상승, 녹내장 등을 겪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이 경우에는 다크모드 설정을 피하라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19/20240119012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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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2 Jan 2024 09:50:44
<![CDATA[ ???:메가커피 편견 쩌네요]]> 메가커피 키오스크 앞에 섰거든요.

 

직원이 저를 한 번 흘끗 보더니

 

잔에 뜨거운 물을 붇고

 

커피 원액을 내리더라구요.

 

저는 멍하니 그거 보면서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고 있었죠.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을 하는 순간!

 

헐...세상에 방금 그 커피를 바로 내놓는거에요.

 

와~~

 

40대 아저씨는 아메리카노만 주문할거란 편견!!!!

 

감사하네요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 줄였어요.

 

프로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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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8 Jan 2024 14:28:36
<![CDATA["남자는 군대" 했던 톱스타 배신…전국민 밉상 된 스티브 유]]> 2002년 1월 18일. 당시 톱스타 반열에 있던 가수 유승준이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입대가 석 달 남은 상황에서 그의 병역 의무가 사라진 것이다. 이중국적자임에도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해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은 그였기에 대중이 받은 충격과 배신감은 더욱 컸다. 병역기피 대명사 '스티브 유'의 시작이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그는 22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군 면제자였다 갑자기 병역의무자 된 유승준

 

유승준은 1990년대 말 혜성처럼 나타나 잇따라 히트곡을 터뜨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솔로 아이돌 가수로 자리 잡았다. 이때만 해도 그는 병역문제에서 자유로웠다.

당시 병역법 시행령 제134조 제8항 제2호엔 "1년 이상 국내에서 체재하고 있는 사람에 대하여 병역면제 처분을 취소하고 병역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고 돼 있었다. 따라서 국내에서 1년 이상 머물지 않고 미국 시민권 취득을 위해 꾸준히 미국에 오가던 유승준은 재미교포 영주권자로서 충분히 병역면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2001년 3월 27일 개정된 병역법이 시행되며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개정된 병역법 제134조 제8항 제4호에 "국내 취업 등 병무청장이 고시하는 영리활동을 하는 사람에 대하여 병역면제 처분을 취소하고 병역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미국 영주권자로서 국내에서 가수 활동을 하던 유승준도 병역의무 이행 대상이 됐다. 그가 개정된 병역법으로 군대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미국 시민권을 '꼭' 취득해야만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신체검사 받은 유승준…"남자는 때 되면 가야죠"

 

        

 

갑자기 병역 대상이 된 유승준은 만 25세 나이에 병역판정검사까지 받게 됐다. 이 과정은 조용히 끝난 게 아니라 TV 카메라 등이 따라다니며 생중계됐고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신체검사 후 유승준은 방송 인터뷰에서 "받아들여야 하고 여기서 결정된 사항이니깐 따르려고 한다", "남자는 때가 되면 다 가게 돼 있다" 등 말을 하기도 했다.

특히 그의 이런 발언은 병역면제이던 1999년 그의 거주지 앞에서 한 스포츠연예 매체 기자의 "해병대는 어떠냐"는 질문에 "네, 해병대도 좋죠"라는 답변과 맞물리며 그의 인기를 더욱 치솟게 했다.

하지만 그의 모든 말은 이후 스스로를 병역기피자로 낙인찍는 자충수가 됐다. 그의 이 말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박제돼 돌아다니고 있다.
 


 

 

공연 차 미국 간 유승준, 입국 때는 스티브 유…정부 "입국 금지"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받고 입대를 석 달 앞둔 2002년 1월 8일 유승준은 서울지방병무청에 공연을 목적으로 일본과 미국 여행허가서를 제출하고 승인받아 일본으로 출국했다.

그는 실제 일본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이후 미국으로 갔다. 그리고는 공연이 아닌 미국 시민권 선서식에 참여했고 같은 해 1월 18일 미국 시민이 됐다. 스티브 승준 유(스티브 유)가 된 그는 그달 23일 LA총영사에 국적상실 신고서를 제출했고 그다음 날 곧바로 여행목적을 '공연·음반출판'으로 해 재외동포 비자인 F-4를 LA총영사에 신청했다.

이에 병무청장은 같은 달 25일 법무부장관에게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제한'을, 28일엔 '입국금지'를 요청했다. 법무부장관은 같은 해 2월 1일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시작했다. 입국 금지가 내려진 그다음 날인 2일 한국에 도착한 스티브 유는 공항 면세 구역에서 6시간 반 동안 대기하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2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국에 오지 못 하고 있다. 법무부가 전과자가 아닌 외국 국적의 한국인에 대해 20년 넘게 입국 금지를 유지하는 건 유승준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국조차 막는 건 과한 벌"…소송 끝에 승소

 

         
스티브 유는 병역 의무가 풀리는 38살이 되던 2015년, F-4 비자를 발급해 한국에 입국하려 했다. 그러나 정부는 비자 발급을 거부했고 그는 행정소송을 냈다. 첫 소송에서 대법원은 LA 총영사관이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고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만을 이유로 유씨의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절차적으로 위법하다고 판단했고 스티브 유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LA 총영사관은 그의 병역의무 면탈이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고, 2020년 10월 두 번째 소송이 시작됐다. 이 소송 1심에서는 패소했지만 2심에서는 스티브 유가 승소했다.

재판부는 "병역 기피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후천적으로 취득해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체류자격을 부여해서는 안 되지만 그가 38세가 넘었다면 체류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정부가 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비자를 발급하면 스티브 유는 20여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비자가 발급되더라도 곧바로 입국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 요청으로 법무부장관이 내린 입국 금지 상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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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8 Jan 2024 13:00:00
<![CDATA[美 50대 남성, 계절 불문하고 1200일 넘게 ‘얼음물 다이빙’… 몸엔 이상 없을까? ]]> 미국 50대 남성이 1200일 넘게 매일 아침 다이빙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오코너(56)는 이날 잇단 폭설과 한파로 얼어붙은 미국 시카고 미시간호에서 다이빙을 했다. 그는 2020년 6월부터 시카고 미시간호 몬트로스비치에서 매일 아침 다이빙을 하고 있다. 오코너는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미시간호 다이빙을 시작했다. 그는 “엔도르핀이 솟고 긍정적 에너지를 많이 얻는다”며 “처음부터 이렇게 오래 할 생각이 있진 않았는데 하다 보니 의식처럼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분간 그만둘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오코너처럼 추운 겨울 다이빙하는 것은 위험하다.

몸이 차가운 물에 닿으면 ‘저온충격’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호흡, 심박수, 혈압 등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긴다. 따뜻한 물에서도 호흡이 불규칙해지거나 가팔라지면 익사 위험이 있는데, 찬물에서는 그 위험이 더 커진다. 그리고 정상 체온인 35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저체온증에 걸리기 쉽다. 저온충격이 발생하고 1~3분이 지난 뒤에는 체온이 계속 떨어지게 된다. 저체온증이 지속하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익사할 수 있다. 특히 근육을 조절하는 기능이 저하한다. 손가락부터 손, 팔, 다리 모두 통제할 수 없고, 구명조끼마저 없다면 물에서 나오기 힘들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체온은 차가운 공기보다 차가운 물에서 4배 더 빨리 떨어진다. 그리고 기온이 낮지 않아도 수온은 낮을 수 있어서 섣불리 다이빙하면 안 된다. 특히 얼음물이나 파도가 있는 곳에서 다이빙하면 익사 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다이빙할 때는 항상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입고 ▲물의 온도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17/20240117017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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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7 Jan 2024 14:33:52
<![CDATA[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밥 순위]]> 2021년 조사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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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1 Jan 2024 12:59:55
<![CDATA[금 코팅 롤스로이스·페라리 450대 개인 소유한 '이 남자']]> 하사날 볼키아 브루니아 술탄이 보유한 7천 대가 넘는 자동차의 총가치가 50억 달러(약 6조 6050억 원)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는 개인이 보유한 자동차 컬렉션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의 10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하사날 볼키아 술탄이 보유한 자동차 중에는 주문 제작한 벤틀리, 롤스로이스 600대, 페라리 450여 대, 벤틀리 380여 대, 맥라렌 F1 LM, BMW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약 8,000만 달러(약 1,056억 원)에 달하는 벤틀리 도미네이터 SUV, 24캐럿 금도금 롤스로이스 실버 스퍼 II, 그리고 애스턴 마틴, 맥라렌, 부가티 등 명품 카 들이 즐비해 있다.

특히 벤틀리 도미네이터 SUV는 브루나이 술탄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 2007년에는 딸 마제다 공주의 결혼식을 위해 금으로 코팅된 롤스로이스를 구입했다. 이달 7일부터 16일에는 술탄의 10번째 아들인 압둘 마틴 왕자의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어 그가 이번에는 어떤 차량을 구입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술탄은 올해 78세로 부친의 퇴위 후 1967년 왕위에 오른 인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왕족에 속한다. 그의 재산은 2022년 기준으로 300억 달러(약 39조 6,300억 원)로 추정된다.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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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1 Jan 2024 12:20:04
<![CDATA[5년 사귀면 건물 준다는 말에 65세 집주인 할머니와 계약 연애한 20대 남성의 최후]]> 65세 집주인 여성과 건물 증여를 조건으로 계약 연애를 했다는 2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네이버 지식인(iN)에 올라온 질문이 재조명되고 있다.

 

자신을 20대 후반 남성이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월세 살다가 집주인이 술 한잔하자고 해서 같이 술을 마셨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집주인은 여자이고 65세다. 집주인은 술자리에서 A씨에게 자신과 5년간 교제하면 건물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A씨는 "욕심 때문에 (계약 연애를) 승낙했고, 5년이 지났다"고 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집주인이 5년 더 교제할 것을 요구하면서 거절하면 건물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했다는 것이다.

 

A씨는 "5년 전 교제를 시작할 때 서약서, 약정서까지 작성했다. 5년 사귀면 건물을 준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사인, 지장, 신분증이 담긴 서류는 있는데 공증은 받지 않았다"면서 "약속한 5년이 넘었는데 소송하면 (건물을) 받을 수 있냐"고 조언을 구했다.

 

한 변호사는 "법원은 불륜의 대가로 부동산을 증여해 주는 행위, 성매매의 대가 지급 약속 등을 반사회질서행위로 무효로 보는 경향이 높다"며 "이 사안도 불륜 혹은 교제의 대가로 보이고 무효로 판단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20대 초반부터 연애한 거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을 날린 것", "차라리 돈을 받지 그랬냐, 건물 준다는 말을 믿냐", "5년 더 늘어나면 또 5년 요구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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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0 Jan 2024 17:02:16
<![CDATA[대한민국 흥행 대실패 영화 1위.jpg]]> 더문

 

 

 

순제작비 286억

 

총제작비 320억 이상 예상

 

 

 

 

 

총 관객수 51만명 (손익분기점 650만명)

 

 

 

 

 

 

제작비 더 많이 쓴 외계인 1부보다도

 

관객이 훨씬 안들어와서

 

더 망함. (외계인이 2위)

 

 

 

 

주연 : 도경수 설경구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제작비는 110억. 더문의 3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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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4 Jan 2024 17:14:15
<![CDATA[금연 결심한 사람 꼭 보세요… 성공률 높이는 법 6 ]]>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금연'을 결심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흡연은 건강에 백해무익한 만큼, 그 다짐만으로도 반은 성공이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만으로 하루아침에 담배를 끊기는 쉽지 않다. 이번에는 꼭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전문가 도움 받기
우선 혼자 금연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적극적으로 보건소나 병·의원의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상담받아보기를 권한다. 자기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2~3%에 불과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 치료를 하면 성공률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이곳에서 약물이나 니코틴 보조제 등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금연 껌 씹기
금연에 성공하려면 금연 보조제인 금연 껌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연 껌은 니코틴이 들어있어 흡연하고 싶을 때마다 1알을 30분씩 씹으면 된다. 너무 빨리 씹으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므로 하나만 천천히 씹어야 한다. 가끔 금연 껌에 중독되는 경우가 있는데, 니코틴을 충족하기 위해 흡연하는 것을 막으려는 원리에서 유발되는 것이다. 금연 껌의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했다면 금연 껌 복용량을 천천히 줄이면 된다. 금연 껌 사용량을 1회 최저용량까지 서서히 낮춘 이후, 금연 껌과 비슷한 맛을 내는 껌을 이용해 금연 껌 중독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하는 등 담배 대신 다른 대체할 것을 찾아보는 게 좋다.

◇니코틴 패치 붙이기
금연 보조제로 니코틴 패치를 활용할 수도 있다. 이는 피부를 통해 몸속에 니코틴을 서서히 공급하는 금연 보조제다. 보통 하루에 1회 1매씩 팔 안쪽이나 허벅지 등 털이 적은 부위에 16~24시간 붙이면 된다. 다만, 니코틴 패치를 붙인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갑자기 높아져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술도 안 마시는 게 좋아
금연을 다짐했다면 주위 사람에게 알리고, 술도 함께 자제하는 게 좋다. 술을 마시면 담배 생각이 더 나기 때문이다. 술과 담배는 둘 다 쾌락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을 분비하는데, 음주 후 도파민이 분비되면 뇌는 담배를 피울 때 느꼈던 경험을 떠올려 더 많은 쾌락을 느끼고자 한다. 술에 취하면 자제력이 떨어지는 탓도 있다. 실제로 음주량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흡연 가능성이 5배 이상 높다는 영국 UCL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만약 술 마실 때 흡연 충동이 계속 생긴다면 담배 대신 달거나 새콤한 음식을 먹어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하는 게 좋다. 금연 중인 사람이더라도 6개월까지는 술에 취하면 자제력을 잃어 재흡연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술자리를 삼가는 게 좋다.

◇니코틴 해독 식품 먹기
평소에는 니코틴 해독에 좋은 식품을 먹자. ▲양파 ▲당근 ▲김·파래 등 해조류가 도움이 된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체내에 쌓인 니코틴을 무해한 성분으로 바꿀 수 있고, 당근의 '터핀' 성분도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김에 들어간 '포피란'도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한다. 물도 자주 마시면 좋다. 금단증상을 완화하고 니코틴 배설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긍정적인 몸의 변화 느끼기
담배를 피우지 않았을 때 생각보다 빠르게 나타나는 몸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해보자. 마지막 흡연 후 담배를 피우지 않고 20분이 지나면 심박 수가 안정되고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떨어진다. 미국암학회(ACS)에 따르면 며칠 안에 혈중 일산화탄소 수치가 정상화되고, 2주~3개월 이내에 폐 기능이 향상된다. 기침을 많이 하는 흡연자라면 금연 후 시간이 지날수록 기침도 완화된다. 또한, 외관상 피부도 깨끗해지고 주름이 적어진다. 담배 연기는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재생 능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미각과 후각 기능도 좋아진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2/29/20231229013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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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 Jan 2024 10:24:26
<![CDATA[지도에 독도 뺀 국방부..."한일관계 부담 안 돼야"]]>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교육하는 일본은 한일관계 부담 따위 신경 안 쓰는데....!!!!

 

군 장병 정신 교육에 사용하는 교재 지도에서 독도를 빠트린 국방부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쿠릴열도(일본명 지시마<千島>열도)와 함께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하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기술했다.

독도를 센카쿠, 쿠릴열도와 동일시하면서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한 것은 독도와 관련한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에 반한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21년 6월 일본 자위대가 자신들의 외국어 홍보 영상에서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기하자 외교 채널을 통해 일본에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가 5년 만에 개정 발간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속 다수의 한반도 지도에 독도가 전혀 표시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새로 발간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서 역사를 기술한 부분의 지도에 울릉도와 독도를 전혀 표기하지 않거나, 울릉도만 표시하고 독도는 표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일관계를 기술한 부분에선 5년 전 문재인 정부 때 발간한 교재에는 있던 한일 역사 문제 관련 기술이 삭제됐다.

기존 교재는 한일관계와 관련해 "영토문제와 역사 요인으로 불편한 한일관계가 한미일 협력관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기술했다.

새 교재는 "미국, 일본을 비롯한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가들과 연대와 협력을 더욱 긴밀히 다져야 한다", "일본과는 신뢰 회복을 토대로 공동의 이익과 가치에 부합하는 미래협력과 동반자적 관계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등의 기술로 한일 협력을 강조했다.

새 교재는 이와 함께 이승만 전 대통령을 "혜안과 정치적 결단으로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은 지도자"로 '공'(功)만 부각한 묘사로 논란이 됐다.

이 전 대통령은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한반도 공산화를 저지한 공이 있지만, 6·25전쟁 중 한강 인도교 폭파와 3·15 부정선거, 사사오입 개헌 등 과(過)도 적지 않다. 교재는 이런 과오를 전혀 담지 않았다.
 

 

@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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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8 Dec 2023 11:48:23
<![CDATA[아이 안낳고 집 안사는 2030…목돈·특공·대출 3종세트로 달라질까]]> 새해엔 청년들이 내집마련을 위해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청년 주택드림 통장’을 선보인다. 출산 가구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과 저금리 대출도 신설한다.

 

내년 2월에 청년들이 주택 구매자금을 모을 수 있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나온다. 만 19~34세 무주택자 중 연 소득 5000만원 이하면 가입 가능하다. 월 최대 100만원을 납입할 수 있고, 연 이자율은 최대 4.5%를 적용한다. 청약 당첨 후에도 계약금 납부나 잔금 자금을 모으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인출은 계약금 납부 목적에 한해 1회 허용한다.

 

이 통장 가입자가 청약에 당첨될 경우 최저 연 2.2% 금리로 대출(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 중 연 소득 7000만원 이하(기혼 1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1년 이상 가입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 6억원 이하 주택에 당첨될 경우 최대 80%까지 지원받는다.

 

이 같은 정책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긍정적 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수년간 집값 상승 폭이 너무 컸던 탓에 청년들이 주거 안정을 찾기 어려웠다”며 “청약통장과 대출까지 연계해 청년층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시도할만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추산에 따르면 분양가 6억원 주택을 20년 만기로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연 2.9% 금리로 받을 경우 시중 대출(금리 연 4.3% 가정)과 비교해 연 420만원, 총 8400만원의 상환부담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3월부터는 공공분양 뉴:홈에 ‘신생아 특별공급’ 전형이 생긴다. 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2년 이내 임신·출산한 가구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50% 이하, 자산 3억79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정부는 연간 3만 가구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분양의 경우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때 출산가구에 우선 공급한다. 입주자모집 공고일 2년 이내 임신·출산이 증명되면 우선공급 자격을 부여한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60% 이하가 대상이다. 정부는 연 1만가구씩 출생가구에 민간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1월엔 출산가구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저리 대출도 나온다.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가구(2023년 출생아부터 적용)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 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주택가액 9억원 이하면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는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소득에 따라 연 1.6~3.3% 특례금리를 5년간 적용받을 수 있다. 특례 대출을 받은 뒤 추가 출산 시 신생아 1명당 0.2%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특례보금자리론보다 대상도 적고, 공급 규모도 작아 올해만큼의 큰 정책대출 효과는 어렵겠지만, 시장 연착륙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산 가구도 아이를 키우기 위한 자금 소요가 큰 만큼 어느 정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대출도 도입한다. 앞선 주택 구입용 대출과 마찬가지로 가구 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는다. 금리는 소득에 따라 연 1.1~3.0%로 4년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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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7 Dec 2023 13:20:03
<![CDATA[주머니 사정 탓? 여가 활동 1위 TV시청… 휴식 방해받은 근로자 늘어]]> 지난 1년(2022년 8월∼2023년 7월) 동안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한 여가 활동은 TV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산책·걷기와 모바일콘텐츠·온라인동영상(OTT)시청도 많이 하는 등 실내에서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여가 활동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오랜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 탓에 외부 여가 활동을 즐길 여유가 줄어든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해 연차 휴가 중 회사에서 업무연락을 받거나 일한 경험 등 휴식을 방해 받은 근로자는 전년도보다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만 15세 이상 남녀 1만 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2023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전체 88개의 세부 여가활동 중 한 번 이상 참여한 여가활동 개수는 2023년 16.1개로 2022년(15.1개) 대비 1.0개 상승했다. 가장 많이 참여한 세부 여가활동은 TV시청이 60.8%로 1위에 올랐다. TV시청은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에도 압도적 1위(71.4%)였으나 모바일콘텐츠와 OTT 쪽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3년에는 비중이 10%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이어 △산책 및 걷기(43.5%, 2019년 32.1%) △모바일콘텐츠·OTT시청(43.3%, 〃20.8%) △잡담·통화 하기(32.8%, 〃38.2%) △쇼핑·외식(26.3%, 〃37.4%) △인터넷 검색·영상 편집(25.3%, 〃35.5%) △친구 만남(22.0%, 〃27.1%) 등 순이었다. 가장 만족스러운 개별 여가활동은 △산책 및 걷기(23.3%) △TV시청(20.5%) △쇼핑·외식(17.9%) △모바일콘텐츠·OTT시청(17.4%) 순이었다. 자원봉사 활동 참여 비율은 6.4%로 전년도(6.7%)에 비해 다소 줄었고, 4년 전(9.3%)과 비교해 감소 추세가 역력했다.
 
국민의 월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6시간, 휴일 5.5시간으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월평균 여가비용은 20만 1000원으로 전년도 17만 6000원 대비 2만 5000원 증가했다.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여가비용 역시 27만 1000원으로 2022년(23만 9000원) 대비 3만 2000원 늘었다. 
 
자신의 여가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만족(매우만족+만족+약간만족)’이 60.7% 비율로 전년 대비 4.1%포인트 증가했으며, 2012년(58.2%) 이후 만족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상용근로자 5인 이상이 종사하는 사업체 2199곳과 상용 근로자 5441명을 대상으로 파악한 ‘근로자휴가조사’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대상(종사자 규모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들에게 부여된 평균 연차일수는 16.6일로, 2021년(15.2일) 대비 소폭 늘었다. 연차소진율도 76.2%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5일 이상의 장기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는 전년 대비 2.8%포인트 감소한 6.7%로 나타났다. 연차휴가 사용 목적을 살펴보면 ‘여행’이 31.1%로 전년(29.4%) 대비 상승한 반면, ‘휴식’은 29.6%로 전년(30.9%) 대비 하락했다.
 
휴가 사용 환경을 살펴보면 2022년 기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응답한 근로자는 100점 만점 기준 73.0점으로 전년 대비(75.6점)보다 2.6점 감소했다. ‘휴가 중 업무 연락을 받은 경험’(38.7점)은 전년 대비 4.7점, ‘휴가 중 일한 경험’(22.7점)도 전년 대비 2.4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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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6 Dec 2023 13:07:32
<![CDATA["줄이고 줄여도 물가 못 이겨"... 결국 문 닫는 배달 1위 '동네 맛집' ]]> 커피 재룟값 뛰었는데 손님은 줄어
가격 못 올리고 마진 줄이다 "폐업"
"물가 관리? 시장경제인데 가능할까"

 

"요즘 겨울인 줄도 모르게 따뜻했잖아. 근데 사람이 더 없어. 폭염 때보다 장사가 더 안 돼."

 

12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일전통시장. 60대 상인의 푸념을 뒤로하고 카페 '엔메르'에 다다랐다. 시장통은 적막하지만, 막 점심 장사를 시작한 카페는 커피콩 가는 소리로 요란하다. 들어오는 주문 따라 사장 이건수(34)씨의 손놀림이 빨라진다.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동안 우유를 데우고, 얼음을 퍼 올리고, 출입문 풍경이 '딸랑'대고 배달기사가 음식을 가지고 나간다. 소리가 끊기려는 찰나 '딩동'. 다시 주문이다.

 

이렇게나 분주한데, 이씨는 가게를 내놓았다. 폐업을 결심했다는 뜻이다. 코로나19 평지풍파에서도 배달이라는 활로를 찾아 3억 원 가까운 매출을 내던 그다. 가게가 입소문을 타면서 2년간 강동구 배달횟수 1등(A 배달업체 기준)을 차지했고, 여전히 '동네 카페 치고는' 매출이 잘 나오는 편이다.

 

그럼에도 폐업을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물가다.고물가로 재룟값이 대폭 뛰었고, 고물가로 지갑을 닫는 손님이 늘어났다. 매출은 줄고 비용은 상승하면서 마진 구간은 매출의 20%에서 10% 수준으로 좁아졌다. 대출 낀 건물에서 장사하는 탓에 최근 월세도 5% 올랐다.

 

"작년엔 서서히 올랐는데... 올해는 우후죽순"

 

    

 

고물가를 본격 체감한 건 올해 초부터다.

작년만 해도 하나가 오르면 다른 비용을 줄여 대안을 찾았다. 하지만 올해는 "커피, 우유, 종이컵 등 모든 게 한꺼번에 우후죽순처럼 올라 제어가 안 됐다"고 한다.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유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1월 0.1%에 불과했지만, 올해 11월은 15.9%에 달한다. 커피 역시 8.3%에서 11.6%로 올해 오름폭이 더 크다.

 

그는 "카페는 점심 한때 장사인데 마침 피크 타임 초입에 오셨다. 특히 저녁 손님이 진짜 없다. 경제적 여력도 없겠지만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바뀐 것 같다. 건너편 먹자골목도 전보다 휑하다"며 매출이 반토막 난 사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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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6 Dec 2023 11:59:32
<![CDATA[영원한 난제, 짜장면vs짬뽕… 그나마 건강에 나은 건? ]]> 짜장면과 짬뽕은 중식을 대표 메뉴이다. 하나를 선택하면, 나머지 하나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나마 건강에 조금 더 나은 것을 먹는 것은 어떨까? 짜장면과 짬뽕의 영양적 가치를 비교해 본다.

◇열량은 짬뽕이 조금 더 낮아
짬뽕이 짜장면보단 열량이 더 낮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은 797kcal, 짬뽕은 688kcal다. 열량은 음식을 먹었을 때 몸속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정도를 양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몸속에서 신진대사 작용이 일어날 때, 음식을 씹을 때, 활동할 때 에너지가 방출되는데,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양이 더 많으면 체내 지방으로 축적된다. 성인 하루 권장 열량은 남자 2700kcal, 여자 2000kcal 수준이다. 하루 세 끼를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남자 900kcal, 여자 667kcal 정도로, 짜장면이나 짬뽕 이외 두 끼를 적절히 줄여 먹는 게 건강에 좋다.

◇짬뽕의 콜레스테롤·나트륨… 짜장면 10배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함량은 짜장면보다 짬뽕이 더 높다. 콜레스테롤의 경우 짜장면엔 10.76mg, 짬뽕엔 109.43mg만큼 들어있다.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함량은 300mg으로, 두 음식 모두 권장량보단 적으나, 짬뽕이 짜장면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10배나 높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지는 이상지질혈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 나트륨양은 짜장면 2391mg, 짬뽕 4000mg으로 짬뽕의 나트륨은 짜장면의 두 배 가까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미만으로, 모두 한 그릇씩만 먹어도 권장량을 초과한다. 둘 다 자주 먹는 건 피해야 한다. 특히 짬뽕은 일일 권고량의 두 배에 달한다. 특히나 나트륨은 짬뽕의 국물에 많다. 짬뽕을 먹을 땐 국물을 적게 먹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둘 다 먹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어쩔 수 없이 먹는다면, 다이어트 땐 국물 없이 짬뽕을 먹는 게 그나마 나은 선택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2/20/20231220022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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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6 Dec 2023 11:54:10
<![CDATA['서울의봄' 천만 코앞인데, 단체관람한 학교 고발당했다]]>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한 학교의 교장이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보수단체는 영화가 왜곡된 역사인식을 낳는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교원 단체들은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맞서고 있다.

20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의 한 중학교가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을 한 것을 두고 보수단체가 해당 학교로 찾아와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중학교는 학생들이 '서울의 봄'과 다른 영화 중 하나를 골라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보수단체들은 "(서울의 봄은) 학생을 선동해 왜곡된 역사의식을 심어준다"고 말하며 단체 관람을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학교 이외에도 영화를 보는 다른 학교에도 민원을 넣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계 측에선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는 서울의 봄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성명을 통해 보수단체들의 시위를 비난하며 "극우적 역사 인식을 관철하기 위한 방식으로, 교사의 교육권을 근본적으로 침해하는 현 사태에 대하여 매우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또한 성명을 내고 "12·12는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라며 "학생들이 자기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학교의 자연스러운 선택이다. 고발로 국가 행정력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하라"고 질타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다. 정권을 탈취하려는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 분)과 그에 맞서 서울을 지키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의 긴박한 9시간이 담겼다.

개봉 직후 배우진의 뛰어난 연기와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이 잇따랐다. 그 결과 개봉 27일째인 지난 18일 총관객 수는 900만명을 돌파했다.
 

 

@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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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1 Dec 2023 15:39:27
<![CDATA[수도권 직장인, 매일 출퇴근 시간만 아껴도…길에서 버리는 시간 대체 얼마?]]> 통계청 근로자 이동행태 통계
남성, 여성보다 일찍 출근해 오래 머물러

 

수도권에 사는 직장인들은 매일 평균 1시간20분가량을 출퇴근길 도로 위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평균 9.6시간, 여성은 8.8시간가량을 근무지에 머물렀다.

통계청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관 데이터 가명 결합 기반 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 통계 작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분석은 SK텔레콤 통신데이터와 통계청 통계등록부 정보를 가명 결합해 약 712만명의 이동정보가 있는 근로자(이하 통근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통근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통근 시간)은 72.6분이었다. 출근은 34.7분, 퇴근은 37.9분이 평균적으로 걸렸다.

남성의 통근 시간은 75.6분으로 여성(67.9분)보다 7.7분 더 길었다.

통근자 거주지 기준으로 가장 통근 시간이 긴 곳은 수도권이었다. 하루 평균 83.2분가량이 출퇴근에 들었다. 수도권 다음으로는 동남권의 통근 시간이 63.7분으로 길었다. 통근 시간이 가장 짧은 곳은 강원권(52.1분) 이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통근자의 소요 시간이 75.5분으로 가장 길었고, 이후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요 시간은 줄어들었다.

평균 통근 거리는 18.4㎞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0.4㎞)이, 연령별로는 40대(19.5㎞)의 통근 거리가 가장 길었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평균 통근 시간과 통근 거리 모두 짧았다.

통근자 중 아침 7시 이전에 출근하는 근로자는 24.6%였다. 남성 중에서는 31.6%가 아침 7시보다 일찍 회사에 나왔다.

여성 통근자는 오전 8∼9시에 출근하는 사람이 26.0%로 가장 많았다.

퇴근 시간대는 오후 5시 이전이 32.4%로 가장 많았고, 오후 5∼6시(20.8%)가 그다음이었다.

통근자 연령이 많을수록 7시 이전에 출근하고 5시 이전에 퇴근하는 비중은 커졌다. 30세 미만은 다른 연령에 비해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수도권의 주요 근무 지역은 서울 강남, 경기 화성, 경기 성남, 서울 중구, 서울 서초구였다. 이들 상위 5개 시군구가 전체의 22.6%의 비중을 차지했다.

충청권은 충북 청주, 호남권은 전북 전주, 동북권은 경북 포항, 동남권은 경남 창원, 강원권은 원주에 근무지가 가장 많았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각종 근로자 지원정책, 교통정책 등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통한 정책지원 강화를 위해 SK텔레콤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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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1 Dec 2023 15:38:18
<![CDATA[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알콜쓰레기?의 기준은 뭔가요?]]> 요즘 술 못 마시면 '알쓰'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는 진짜 못 마셔서 술을 몇 년에 한번 어쩔 수 없이 강요에 의해서 소주 한 잔 정도 마시기도 합니다.

 

근데 맥주 한 모금에도 토해요 ㅠㅠ  그게 너무 싫고 술은 그냥 저에게 쓴물 같아서.....

 

젊은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점심을 먹었는데 한 친구가 자가기 알쓰라고 하길래 너도 못 마셔? 주량이 소주한잔? 

이랬는데 소주 한 병이래요 ㅋㅋ

그게 뭔 알쓰냐고 했더니 자기 친구들이 하는 말이래요

친구들 주량이 어떻길래? 했더니 소주 5병 이상 마신다고..... 와우~~

근디 다른 친구들도 기본 주량이 소주 2병 이상이래요..... 아니 왜이리 술이 다 센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알쓰의 기준은 어떻게 되시나요???

 

이번 주 한가해서 일이 없는데 오후를 또 뭘 하면서 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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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9 Dec 2023 15:24:02
<![CDATA[카카오 한달 적금 완료!!!!]]> ㅋㅋㅋㅋ 

 

시작할 때부터 이자는 바라지 않는 상품이다 라고 생각하고 시작해 봤는데

 

이자는 정말 소소하네요

 

그래도 한달간 원금으로 백만원 정도 모이니깐 목돈 마련한 기분?은 납니다.

 

퇴직금으로 저축해야겠어요

 

 

퇴직금은.. 와이프가 지금 아기 보면서 전업주부인데

 

아기 어린이집 보내고 직장생활 시작하면..

 

주부 퇴직금조로 줄려고 몰래 모으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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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9 Dec 2023 15:18:22
<![CDATA[ “5억인 줄 알았더니, 7억 이더라” 이효리 모시기…혀두른 기업들]]>
 

 

“5억이면 되는지 알았더니, 7억원은 줘야 한단다”

10여 년 만에 광고업계에 복귀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수 ‘이효리 모시기’에 기업들마다 열을 내고 있다. 하지만 비싼 몸값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한 IT업체는 이효리를 광고 모델 1순위로 고려했다가,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자 결국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는 1년 광고료로 7억 원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나이가 있어도 이효리가 여전한 트렌드세터일 뿐 아니라 브랜드에 신뢰도 높여줘, 광고 효과가 충분히 있다”면서 “하지만 경기가 어려운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비싼 몸값과 광고 비용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효리가 상업 광고에 복귀하자, 이미지 전환과 인지도 확대가 필요하던 기업들이 앞다퉈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광고 제의에 대해 “100건 정도 (제안이) 들어온 것 같다”고 답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동안의 상업광고 공백으로 신선함과 진정성을 갖춘 이효리의 광고계 귀환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매출 증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업마다 ‘이효리 모시기’에 줄을 서고 있지만, 비싼 몸값에 결국 포기하는 기업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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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8 Dec 2023 14:42:45
<![CDATA['샌프란시스코 스타 예감' 이정후 1469억원 대박 안고 19일 귀국…계약 뒷얘기 밝힐까]]>   
   ▲ 이정후와 아버지 이종범 전 코치, 어머니 정연희 씨. ⓒ 샌프란시스코 SNS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고 6년 1억 1300만 달러, 18일 오전 기준 1469억 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따내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귀국 인터뷰에서 계약 뒷얘기들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8일 "이정후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알렸다. 이정후는 입국 직후 공항에서 간단한 인터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미국 출국 후 약 3주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느낀 감정은 어땠는지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

 

대박 이상, 그야말로 초대박 계약을 안고 돌아온다. 지난 13일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 4년 후 옵트아웃 가능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측은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15일 이정후 영입을 확정했고, 16일 곧바로 입단식과 기자회견을 열어 '바람의 손자'를 환영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후의 아버지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 코치와 어머니 정연희 씨, 보라스코퍼레이션 관계자들이 동석했다.

 

          

 

이정후는 "나도 어릴 때부터 메이저리그를 시청한 팬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역사도 깊고 명예의 전당에 헌억됀 레전드 선수도 많은 팀이고 최근에 우승도 많이 한 팀이다. 나도 좋아하는 팀이었는데 그런 팀에서 나를 선택해주고 역사가 깊은 팀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새 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호평받은 대목은 이정후의 영어 자기소개였다. 보라스코퍼레이션 측에서 적어준 메시지를 이정후 스스로 읽어나갔다.

 

"Hello Giants"로 인사한 이정후는 자신을 "Grandson of the Wind From Korea(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구단 고위층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보라스 코퍼레이션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I Always Have Love Bay Area From Coming Here As a Young Ball Player(젊은 야구선수로 여기 온 지금부터 언제나 베이에이리어를 사랑하겠다).", "I'm Here To Win(이기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왔다). And I Will Always Give My Best Effort To Teammates And Fans(그리고 동료들과 팬들에게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파르한 자이디 사장에게 유니폼을 건네받은 뒤에는 취재진을 바라보며 "핸섬?"이라고 물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곁에 있던 보라스도 활짝 웃었다.

 

        

 

이정후는 17일에는 NBA(미국프로농구) 경기장에 방문해 스타 대접을 받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구장 체이스센터에서 브루클린 네츠와 경기를 보라스코퍼레이션 관계자들과 직관했다. 골든스테이트 측에서 이정후를 '자이언츠 아웃필더'로 소개하자 샌프란시스코 지역 팬들이 환호했다.

 

자이디 사장은 이정후를 주전 중견수로 기대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이정후를 간판 스타로 보고 있다. 이정후의 입단이 확정된 뒤 SNS에 '총공세'에 나섰다. 트위터는 간판이 '자이언츠' 한글로 바뀌었다. 인스타그램에는 구단이 만든 애니메이션을 삽입한 이정후의 소개 영상이 올라오는가 하면, 반려견 '까오'까지 소개됐다.

 

한편 이정후는 19일 귀국 후 개인 훈련 등의 국내 일정을 보낸 뒤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첫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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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8 Dec 2023 11:39:03
<![CDATA[홈런 포기하고 3000안타 전설 된 이치로, 이정후도 그 길을 따라갈까]]>  '홈런 대신 오직 컨택트' 이정후, 이치로의 길을 따라가야 성공의 길이 보일 것인가.

 

6년 최대 1억1300만달러의 몸값,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다.

 

미국 현지에서는 사실상 이정후를 내년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1번-중견수로 확정짓는 분위기다. 컨택트 능력, 선구안이 좋은 이정후에게 가장 어울리는 자리다. 수비보다는 타격 능력에 초점을 맞춘 영입이다.

 

이정후에게는 최고의 선생님이 있다. 일본 출신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다.

 

두 사람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까지 과정이 아주 비슷하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자국 리그를 평정했다. 타격 스타일, 마른 체형도 비슷했다. 매 시즌 3할이 훌쩍 넘는 타율이었다. 그런데 펀치력도 제법 있었다. 이치로의 경우 1995시즌 25홈런, 1999시즌 21홈런으로 두 차례 20홈런을 넘겼다. 이정후 역시 2022시즌 23홈런으로 파워를 과시했다.

 

           

 

그래서 이정후가 이치로가 밟은 길을 연구하는 게 중요해 보인다. 이치로는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뒤 톱타자로 중용받았다. 그가 집중한 건 단 하나, 컨택트와 출루였다. 장타는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일단 살아나가 빠른 발로 상대를 흔들었다. 첫 시즌 타율 3할5푼 242안타 56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세 부문 타이틀 홀더에 MVP와 신인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치로라고 홈런을 치고 싶지 않았을까. 하지만 노선을 확실히 정했다. 일본, 한국 야구 수준도 높지만 미국과 비교하면 투수들의 능력이 질적, 양적으로 다르다는 걸 부인할 수 없다. 160km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가 연달아 나오는데, 이 빠른 공을 노려 홈런을 치겠다고 한다면 매우 어려운 일이다. 힘과 배트 스피드를 동시에 갖춰야 한다.

 

           

 

이치로도 홈런에 욕심을 낸 시즌이 있었다. 2005시즌 홈런수를 15개로 확 늘렸다. 미국 커리어 중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하지만 타율이 3할3리로 뚝 떨어졌다. 그 전 시즌 262안타를 치며 정점을 찍고, 장타 욕심을 내니 안타수가 206개로 급감한 것이다. 다시 2006 시즌 홈런이 9개로 떨어지자, 안타수가 224개로 늘었다.

 

그렇게 3000안타를 넘게 치며 전설이 됐다. 이정후도 마음을 먹으면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자신의 생산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면 일단은 컨택트와 출루에 집중하는 게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그게 샌프란시스코가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 홈런은 안타를 치기 위한 좋은 타이밍에 얻어걸리는 정도만 기대해도, 상대 볼이 빠르니 충분히 10개 가까이 칠 수 있다.

 

상대 선수, 구장, 이동 거리와 수단 등 모든 게 생소한 첫 시즌에는 특히 더 욕심을 버리고 적응의 시즌으로 만드는 게 또 다른 전설의 시작을 알리는 발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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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8 Dec 2023 11:32:21
<![CDATA[피하기 힘든 연말 회식들…안 취하고 살아남으려면?]]> 술자리 1~2시간전엔 고단백 식사하기
‘소맥’ 등 혼합주 피하고 다량의 물 함께 마셔야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자리를 전부 피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약 복용 등 알코올 섭취를 엄금해야 하는 사정이 있지 않은 한, 한번쯤은 그닥 가고싶지 않은 술자리라도 참석해야 할 때가 있다. 최근과 같은 연말 시즌엔 더욱 그러하다.

 

내키지 않는 술자리에 끌려갔을 땐 취하고 싶지 않은 게 사람 심리다. 불편한 술자리에서 만취했다가 어떤 실언을 할지 몰라서다. 주량이 약한 사람이라면 관련 고민이 더욱 클 것이다. 술자리에서 취하지 않는데 도움을 주는 각종 요령들을 알아본다.

 

▲ 술자리 전 식사

대부분의 알코올은 소장에서 흡수된다. 공복으로 위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술을 마실 경우, 알코올이 소장에 도달하는 속도 또한 빨라져 결과적으로 훨씬 더 빨리 취하게 된다. 따라서 술자리를 앞뒀다면 음주 1~2시간 전에 고단백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단백질의 경우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 '혼합주' 피하기

취하지 않으려면 본인의 현재 알코올 섭취량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일명 '소맥'과 같은 혼합주는 알코올 섭취량을 정확히 계량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혼합주들은 실제 알코올 도수에 비해 맛은 쓰지 않게 주조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내 생각보다 많은 양의 술을 마실 위험도 크다.

 

▲ 충분한 물 마시기

술자리에서 충분한 물을 마실 경우, 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이 희석돼 결과적으로 술에 덜 취하게 된다. 물 자체가 주는 포만감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술을 덜 마시게 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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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8 Dec 2023 11:20:04
<![CDATA[“퇴직금 안 줘? 그럼 못줘” 6800만원 회사 물품 안돌려 준 임원 '무죄']]> 임원 ㄱ씨 퇴직금 못 받자 업무용 자동차, 노트북 반환 거부
재판부 “횡령 의사 보기 어렵다”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며 업무용으로 받은 차량과 노트북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직장인 ㄱ씨가 무죄를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ㄱ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ㄱ씨는 2010년부터 10년간 근무한 회사에서 퇴직한 지난해 9월 회사 업무용으로 받은 6800만원 상당의 승용차와 70만원 상당의 노트북 반환을 요구받았는데도 이를 거부, 회사 소유 재물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ㄱ씨는 지난해 7월 담당 업무 변경 요청을 따르지 않으면서 출근하지 않았고, 두 달 뒤 주주 총회에서 해임됐다. 이 과정에서 ㄱ씨는 퇴직금과 대여금 등을 받지 못했다며 차량과 노트북 반환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회사를 상대로 퇴직금, 대여금 청구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며 "또 채권 회수가 완료될 때까지 승용차와 노트북을 점유하겠다는 답변서를 보냈다. ㄱ씨의 지위와 반환 거부 과정 등을 종합하면 횡령 의사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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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5 Dec 2023 17:02:24
<![CDATA[술 마시면 집에 가서 꼭 라면 끓여먹는 사람, 왜?]]> 술을 거나하게 한 잔 한 뒤 집에 가서 꼭 라면을 끓여먹는 사람이 있다. 허기가 지기 때문인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

일시적 저혈당 때문이다. 위와 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간에서 해독된다. 간은 본래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변환시켜 몸에 필요한 에너지(혈당)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간이 알코올 해독에 매달려 있으면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변하는 양이 줄어든다. 이러면 혈당이 낮아지고 이를 필요로 하는 우리 몸의 여러 기관들은 뇌에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낸다. 공복감이 심해지는 이유다.

알코올이 식욕중추에 영향을 미쳐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이 술을 마신 참가자들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를 통해 확인한 결과, 술을 마시기 전과 비교해 뇌의 시상하부가 활성화되며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쥐에게 알코올을 투여하면 평소 먹는 양보다 10~20% 더 많이 먹는다는 영국의 한 실험 결과도 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술 마신 뒤 매번 라면을 먹다간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지방을 축적할 수 있다. 간 등 우리 몸의 기관들은 알코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대사 활동을 잠시 미뤄둔다. 에너지 연소도 마찬가지다. 알코올에 대응하는 만큼 에너지 연소가 지체되고 남은 에너지가 체지방 세포에 축적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열이 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고 여길 수 있지만 이는 단지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시켰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다.

저혈당 상태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꿀물처럼 달달한 음료를 조금 섭취한다. 또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콩나물, 토마토, 녹차 등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2/13/20231213024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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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4 Dec 2023 10:01:56
<![CDATA[쿠폰으로 시킨 치킨 상태ㄷㄷ]]> 치킨 기본 품목외 서비스

쿠폰 2장

손편지

떡볶이

양념 2종

츄러스 치즈볼 치즈스틱 외 각종튀김

그리고 사장님이 손수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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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3 Dec 2023 15:22:08
<![CDATA[비트코인,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에 급락… 6%↓]]>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다르면 이날 오전 7시53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4만1325달러로 24시간 전보다 5.71% 하락했다.

지난달 초 3만5000달러대에 있던 비트코인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5일에는 4만5000달러까지 치솟는 등 한 달여 만에 30% 가까이 급등했다.

이번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두고서는 먼저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가상화폐 거래·정보 플랫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 상승에 베팅했던 4억500만달러가 청산됐다. 이는 9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이번 주 열리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통화긴축 완화 속도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수 있다는 우려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 IG 오스트레일리아의 토니 시카모어 시장분석가는 블룸버그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3만7500달러에서 4만달러까지 하락할 경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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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2 Dec 2023 16:01:15
<![CDATA[풀무원, 창립 이래 첫 연예인 전속모델로 이효리 발탁]]> 풀무원이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전속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이효리 발탁은 1984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서울 강남역·삼성역·서울숲 등과 지하철 및 시내버스에 옥외광고로 풀무원지구식단을 노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1월부터는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딩을 위한 광고 영상 및 개별 제품 광고도 진행한다.

풀무원식품 박종희 지구식단 BM(BrandManager)은 “풀무원은 한국 최초의 유기농 식품기업으로 창립 이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온 기업”이라며 “이번에 기업 풀무원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모델 이효리와의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극대화하고 풀무원지구식단의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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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2 Dec 2023 15:11:59
<![CDATA[“소주 6000원? 안 먹어요” ‘고공행진’ 술값에 연말 모임 줄여야 하나]]>

오른 술값에 소비 패턴도 변화
“소주·맥주 값 아껴서 홈파티할 것”
서민 술값 오르자 정부, 세금 개편 나서

“소주를 병당 6000원을 내면서까지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거든요.”

서울 여의도에 근무하는 20대 직장인 나모씨는 오른 술값이 오르자 오히려 새해부터는 술을 끊어야 하나 고민 중이다. 그는 “가격이 오르자 식당에서 곁들일 겸 술을 시키는 습관을 끊었다”면서 “불필요한 송년모임은 줄여서 아낀 돈으로 와인 하나를 사와 집에서 분위기만 낼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가격 동결을 선언했던 주류업계가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연말연시 술값 부담이 커졌다. 맥주·소주 가격은 전년 대비 5% 안팎으로 오르면서 전체 물가상승률과 다르게 ‘나홀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 연시 직장인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맥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2.45로 전년 동기 대비 5.1% 올랐다. 11월 소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4.72로 전년 동기보다 4.7% 높아졌다. 소주·맥주 모두 11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 3.3%를 웃도는 수치다. 양주 가격도 더불어 오른 상황이다. 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5.99로, 전년 동월 대비 9.6%나 올랐다

이 같은 술값의 상승률은 올해 2월 소주와 맥주가 각각 8.6%, 5.9%를 찍은 이후 최대치로, 최근 주류업체들이 단행한 물가 상승의 여파이다. 오비맥주는 10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올렸다.

 

  

주류업계에서는 연초부터 견뎌오던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들고 있다. 소주의 원료가 되는 주정(에탄올) 값은 올해 4월 평균 9.8% 올라 지난해(7.8%)에 이어 2년 연속 가격이 올라서다. 여기세 맥주·막걸리 등에 붙는 주세가 4월부터 3.57% 오른 점, 새 병 가격이 2년 사이 20% 가까이 오른 점도 가격 인상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손꼽힌다.

다만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 여파가 드러나는 것을 두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저희 나름대로 최소 폭으로 인상을 했던 것이고 자영업자들이 소비자가를 더 붙여서 판매하는 여파도 있을 것”이라며 “국가에서 기준판매비율제도를 내년에 도입하면 소비자 가격이 낮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다. 물가가 오른 상황에서 음식이나 안주 등 가격을 올릴 수 없으니 술값이라도 올려야 적자를 면한다는 것이다. 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인건비나 재룟값이 올라간 상황에서 음식이 아닌 술값에서 이윤을 남기는 게 대안이 되는 상황”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무료 콜키지 등을 제공하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소주와 맥주를 병당 2000원에 판매한다는 서울의 한 고깃집 [해당 업체 제공]

 

술값이 계속 오르자 역발상으로 손님을 끌어모으는 식당들도 나오고 있다.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A고깃집은 소주, 맥주 가격을 2000원으로 동결하는 입소문을 내고 있다.

‘서민 술’ 대표 주자인 소주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국산 증류주의 세금을 낮추는 ‘기준판매비율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입 주류는 ‘수입 신고가’를, 국산 주류는 ‘제조장 반출가’를 과세 표준으로 삼아왔다. 그동안 국산 주류는 각종 판매관리비가 더해질 수 밖에 없어 그동안 가격 역차별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오는 14일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통해 정확한 기준판매비율을 결정할 예정이다.

 

 

@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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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1 Dec 2023 12:10:59
<![CDATA[BTS 정국, 해외 투어 중에도 '이 운동'으로 몸 관리… 효과 어느 정도? ]]> BTS 정국(26)이 해외에서 하는 자신의 트레이닝 루틴으로 유산소 운동을 꼽았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VOGUE JAPAN'에 출연한 정국은 해외에 나가있을 때 트레이닝 루틴이 있냐는 질문에 "요즘에는 웨이트 운동을 줄이고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0분에 300kcal 정도 없애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국이 하는 유산소 운동은 건강에 어떤 효과를 낼까?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에는 대표적으로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망 위험 감소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어든다. 실제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해소

유산소 운동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쾌한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2/08/20231208013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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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1 Dec 2023 10:37:17
<![CDATA["엔딩 때 심박수 178bpm"…'서울의 봄' 분노 챌린지 돌풍]]> 최근 2030 사이에서 영화 ‘서울의 봄’ 후기 글과 함께 심박수 챌린지 돌풍이 일었습니다.

앞서 ‘서울의 봄’은 개봉 첫날부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온 바.

개봉 15일 만에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습니다.

역사가 스포일러라는 ‘서울의 봄’은 결말을 알고 보는 영화임에도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울화가 치민다는 전언인데요.

‘서울의 봄’을 본 관객들은 전두광(황정민)이 등장하거나 영화가 끝났을 때 스트레스 지수, 혈압, 심박수 등이 기록된 스마트워치나 애플리케이션 기록을 찍어 SNS에 공유합니다.

군 수뇌부의 모습에 자신이 얼마나 화나고 열받았는지 보여주는 건데, 사실상 영화 관람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발적인 바이럴인 셈이죠.

일각에서는 ‘밈(meme)’ 문화를 빠르게 소비하는 MZ 세대가 현대사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평가가 쏟아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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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8 Dec 2023 17: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