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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 걸어만 다녀도 입장료 내야” 베네치아, 내년 4월 시행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3-11-24 12:10:25
추천수 42
조회수   234

글쓴이

익명

제목

“이 도시, 걸어만 다녀도 입장료 내야” 베네치아, 내년 4월 시행
내용
대표이미지

4월 중순~7월 중순 총 29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
숙박 않는 당일 관광객 대상
5유로 도시 입장료 부과
근로자·학생·어린이 등 면제
‘오버 투어리즘’ 대응 조치

 

내년 4월부터 7월 주말에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숙박 없이 찾는 당일치기 관광객들은 5유로(약 7000원)의 ‘도시 입장료’를 내야 한다. ‘오버 투어리즘(과잉관광)’에 따른 폐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베네치아시 당국은 2024년 4월25일부터 7월14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총 29일에 한해 당일치기 관광객들에게 5유로의 입장료를 받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숙박하는 사람들은 숙박료에 세금이 포함돼있기 때문에 입장료를 따로 지불하지 않는다. 베네치아에 진입할 때 모바일 QR코드로 입장료 지불 면제 대상이라는 점을 입증하면 된다.

베네치아에 거주하는 주민, 베네치아 근로자, 학생이나 14세 이하 어린이, 베네치아에서 태어난 사람, 출장 등 업무 목적으로 방문하는 자 등은 모바일 QR 코드로 이를 증명하고 입장료를 내지 않으면 된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베네치아에 오는 관광객들에게만 입장료가 부과된다. 베네치아시는 저녁 식사를 하러 도시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는 불이익을 주지 않기 위해 오후 4시 이후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베네치아시는 주요 공항과 기차역, 항구 등에 검문소 8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입장료를 내지 않을 경우 벌금은 최소 50유로(약 7만원), 최대 300유로(약 42만5000원)다.

오버 투어리즘으로 인한 도시 훼손, 주민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유네스코(UNESCO)는 오버 투어리즘을 우려해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세계유산 위험 목록에 올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유네스코는 지난 8월 성명을 통해 “베네치아가 기후 붕괴와 대규모 관광 등의 영향으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베네치아에는 연간 28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지 브루냐로 베네치아 시장은 “우리는 베네치아가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베네치아는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었고, 이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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