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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가장 일 많이 하고 돈도 잘 버는 연령층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3-12-07 11:24:55
추천수 5
조회수   293

글쓴이

익명

제목

한국서 가장 일 많이 하고 돈도 잘 버는 연령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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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일자리 분포 보니…'경제 허리’ 이제 40대 아닌 50대… 일자리 비중 첫 1위
 

50대가 우리나라 ‘경제 허리’로 올라섰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 가운데 50대가 차지한 비중이 40대를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랐다. 한국 경제의 주축이 30~40대란 말도 이제 옛말이 된 셈이다.

 

6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2년 일자리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0대 일자리는 635만개로 전체 일자리 2645만개 가운데 24.0%를 차지했다. 30대(528만개·20.0%)보다 107만개 많고, 40대(631만개·23.8%)까지 앞질렀다. 50대 일자리가 40대보다 많아진 건 2016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이다.

 

◇50대, 경제 주축으로

 

최근 연령별 일자리 지도는 급격히 바뀌는 추세다. 2016년만 해도 50대 일자리 수는 515만개로, 40대(614만개)는 물론 30대(533만개)보다 적었다. 30~40대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이후 6년 동안 50대 일자리 개수가 120만개 늘어날 동안, 40대는 17만개 증가에 그치고, 30대는 오히려 5만개 감소하며 50대 일자리 비중이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이처럼 50대 일자리 파워가 세진 것은 인구 고령화 여파가 한몫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일자리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2016년 44.5세에서 2022년 46.8세로 6년 사이 2.3세 올랐다.

 

여기에다 40~5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직장을 가진 사람이 많다. 이번 조사에서 1년 전과 같은 일자리를 다닌다는 뜻의 ‘지속 일자리’ 비율도 40대(80.2%)·50대(80.1%)에선 80%를 넘어, 20대(59.3%)·30대(76.3%) 등 다른 연령대를 압도했다. 결국 우리 경제가 한창 성장하던 시기에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비교적 안정적인 기업에 꾸준히 다녔던 중년층이 점점 나이 들면서 우리나라 경제 주축도 자연스레 40대에서 50대로 옮겨왔다는 것이다.

 

50대는 일자리 숫자만 늘어난 게 아니라 소득 수준도 다른 연령대를 밀어내고 1위였다. 통계청의 가구주 연령별 경상소득에 따르면, 2022년 기준 50대 가구주가 있는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8086만원으로, 40대(7871만원)나 30대(6926만원)보다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제조업과 건설, 보건·복지, 도소매 분야 등 우리나라 근로자 수요가 많은 곳에 50대에 적합한 직종도 많아 이 연령대 신규 일자리도 늘고 있다”고 했다.

 

◇노인 일자리 44만개 늘 때, 청년은 1만개뿐

 

인구 고령화는 ‘일자리 양극화’란 현상도 낳았다. 일자리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전년보다 87만개(3.4%)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연령별로 쪼개 보면 청년을 위한 일자리는 메마르고, 50대와 60세 이상 장·노년층 일자리만 늘어나는 양극화가 뚜렷했다. 노인(60세 이상) 일자리 증가는 전체 일자리 증가 폭(87만개)의 50.6%인 44만개였고, 50대도 26만개(29.9%) 늘었다. 50대 이상이 전체 일자리 증가의 80% 정도를 견인했다. 반면, 20대 청년 일자리는 1만개 증가해 전체 일자리 증가 폭의 1% 수준에 그쳤다.

 

이처럼 노인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것도 고령화의 여파로 해석된다. 인구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면서 이들 고령층에 대한 돌봄 인력 수요도 뛰었기 때문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특히 보건·사회복지업에서 60세 이상 일자리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했다.

 

여기에 은퇴 후 연금 소득 등이 충분치 않아 생계형 창업에 내몰리는 고령층도 많다는 분석이다. 60세 이상 비임금 근로 일자리는 2022년 146만개로, 전년(134만개)보다 13만개(9.4%)로 늘어 증가 폭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가팔랐다. 비임금 근로 일자리란 ‘나 홀로 사장님’처럼 자기가 직접 사업체를 경영하는 사업주이거나 혼자 전문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 등을 뜻한다. 지은정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고령자들은 조기 퇴직과 임금근로 일자리로 재진입하기 어려운 현실, 그럼에도 생계는 계속 책임져야 하는 삶의 무게 때문에 비임금 근로자로 내몰리고 있다”며 “고령층의 ‘강요된 선택’이 그만큼 늘었다는 얘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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