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사내 혁신 기술 아이디어 대회 ‘해커톤 2023’(Hackathon 2023)을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Hach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쉼 없이 IT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G마켓이 줄 수 있는 ‘더 즐거운 쇼핑 경험’, G마켓이 만들어 나갈 ‘더욱 건강한 커머스 생태계’를 주제로, 판/구매자 경험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IT본부 개발자를 중심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마케팅본부, 영업본부 및 지원부서 등 비개발자도 함께 참여해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아이디어를 냈다.
해커톤은 3일간 신세계그룹의 도심 연수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진행됐다. 본선을 통과한 총 8개팀은 7일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에서 결과물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결선을 치렀다. 결선 진행 상황은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을 찾은 임직원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고, 임원을 포함한 전체 임직원들의 모바일 투표로 총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수상팀은 ▲상품 비교 알고리즘 ▲AI 캐릭터 마케팅 ▲쇼핑 동선 개선 등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