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구스 다운 푸퍼
12월 중순 90% 판매율
두진양행(대표 이욱희)의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 아우터로 히트를 쳤다.
이번 시즌 출시한 ‘웨이브 구스 다운 푸퍼’가 품절을 기록, 인지도가 낮은 신규 브랜드로는 고무적인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록히드 마틴’은 세계 최고의 군사 기술 회사의 이름을 빌려 실용성과 기능성을 갖춘 미래지향적 고프코어 룩을 제안하고 있다.
품절을 기록한 ‘웨이브 구스 다운 푸퍼’는 3D 곡선 슬리브와 웨이브 스트치 라인이 포인트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돋보인다. 또 밑단에는 스트링 처리를 해 취향에 따라 쉐입 조절이 가능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디자인과 핏, 컬러감에 대한 좋은 평가들이 이어졌고,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해 12월 중순 현재 완판 수준인 90% 판매율을 나타냈다. 카키와 그레이 컬러는 전 사이즈 품절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는 착용 후 긍정의 리뷰까지 이어지면서 리셀 사이트에서 언급이 이어졌다. 영국의 한 패션 인플루언서는 개인 SNS 계정에 ‘록히드 마틴’ 구스 다운을 활용한 고프코어 스타일을 공개했고, ‘하입비스트’ 매거진이 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노출하기도 했다.
유통사에서는 ‘록히드 마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신사’에서는 11월 말 판매 랭킹 상위 2% 안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협업 제안이 이어지고 있으며, 백화점 유통사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박호일 ‘록히드마틴’ 상무는 “히트 아이템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이 상승하면서 연결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여름 티셔츠까지 판매되고 있다”며 “봄 시즌부터는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고 마케팅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볼륨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