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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2개 호선 예정했으나 안전 우려로 4호선만, 혼잡도 완화 검증 예정"
서울교통공사가 '의자 없는 객실'이 포함된 지하철 전동차를 10일 오전 4호선에서 첫 시범 운행했다. 공사는 "지난 11월 혼잡도 완화를 위한 4·7호선 전동차 객실 시범개량 계획을 밝혔으나 안전과 관련한 여론을 반영해 혼잡도가 가장 높은 4호선 전동차 1편성 1칸 객실 의자를 제거해 효과를 검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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