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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이어 GS 손도 잡은 배민의 ‘퀵커머스’ 큰 그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4-07-03 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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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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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이어 GS 손도 잡은 배민의 ‘퀵커머스’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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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 3사·편의점 4사 입점…유통사 손잡고 영역 확장 나서
‘초고속 배송’ 띄우는 배민…자체 멤버십 ‘배민클럽’에도 영향 예상

 


 

배달의민족(배민)이 GS더프레시와 GS25와 손을 잡으며 배달 커머스 영역 강화에 나섰다. 배민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B마트 외에도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통해 빠른 배달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배민이 GS리테일의 기업형슈퍼마켓(SSM)과 편의점까지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품으면서 ‘퀵커머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음식 만으론 부족해…SSM·편의점 잡은 배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GS더프레시와 GS25를 추가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배민 이용자들은 GS더프레시 매장 488개와 GS25 매장 2470개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도시락과 김밥, 주먹밥 등 간편식을 비롯한 편의점 상품 5000여 종,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GS더프레시 상품 1만 여종을 배달이나 픽업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류 주문도 가능하다. 배민은 입점을 기념해 1만5000원 이상 첫 주문시 4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전개하기로 했다.

배민은 퀵커머스의 선두주자다. 2019년 B마트를 론칭한 배민은 주문한 물건을 30분~1시간 이내에 바로 배달하는 신속성을 다른 배달 플랫폼과의 차별점으로 강조해왔다. 지난 5월28일 기존의 ‘배민 스토어’를 장보기·쇼핑이라는 직관적인 이름으로 개편한 배민은 SSM과 편의점 입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퀵커머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배민은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입점시키면서 신선식품 상품을 대폭 늘렸다. 지난달에는 이마트 SSM인 이마트에브리데이를 장보기·쇼핑 서비스 목록에 추가했다. 특히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배민 입점 2주 만에 44만 명의 순방문자수를 기록, 배달 커머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롯데슈퍼를 제외한 국내 SSM 3사가 모두 배민에 발을 들였다.


입점으로 늘리는 물류 거점…‘윈윈’ 효과 노려

배민이 퀵커머스의 속도를 높이는 배경에는 배달 시장과 퀵 커머스 시장의 엇갈린 성적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대비 0.6% 감소, 2017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3500억원이었던 국내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5년 5조원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최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이들이 아직 침투하지 못한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의 초고속 배송이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업계 전반에서 배송의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최근 컬리도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를 통해 1시간 내 배송을 시작한 바 있다.
 

SSM과 배민의 만남은 ‘윈윈’으로 해석된다. 배민은 SSM이 지닌 물류 거점, 신선식품 경쟁력, 대형 유통사의 상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 확보에 나설 수 있다. 특히 B마트의 도심 물류센터가 커버하지 못했던 지역에도 다수의 물류 거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장보기 편의성도 높아졌다.

중요한 거점 중 하나는  ‘근거리 플랫폼’으로 부상한 편의점이다.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에 이어 GS25까지 ‘편의점 4사’가 모두 배민의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

기존에 퀵커머스에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SSM이나 편의점은 배민이라는 접근성 높은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배민의 월간 사용자 수는 2170만 명에 달한다.

유통사는 자체 앱보다 월등히 많은 배달 앱 이용자를 잠재적 고객으로 확보하고, 앱을 통해 상품을 빠르게 노출해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배달 앱을 주로 활용하는 젊은 연령층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협업의 장점으로 꼽힌다.

‘무료체험’ 배민클럽도 유료 전환…커머스 혜택이 향방 가를 듯

장보기·쇼핑 서비스는 향후 배민의 자체 멤버십인 ‘배민클럽’의 향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배민은 현재 무료체험으로 운영되고 있는 배민클럽을 8월20일부로 유료 전환한다고 2일 공지했다. 배민클럽 멤버십 요금은 3990원으로, 프로모션 기간에는 1990원에 가입이 가능하다. 배민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가입 기간에 가입할 경우, 최소 1개월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료 전환을 공지한 이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멤버십이 누릴 수 있는 추가적인 혜택에 주목하게 된다. 배민은 향후 배민클럽 이용자들에게 B마트와 장보기·쇼핑 등 커머스 관련 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SSM과 편의점을 통해 퀵커머스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배민이 장보기·쇼핑 배달료 무료 혜택이나 할인쿠폰 등으로 체감 혜택을 늘린다면, ‘새벽배송’보다 더 빠른 ‘1시간 내 배달’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배민의 유료 멤버십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B마트 외 편의점, SSM 입점을 통해 음식 외 다양한 상품까지 즉시 배달할 수 있는 ‘배달 커머스’ 영역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 선택지를 확대해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편의점·SSM 상품의 ‘즉시 배송’에 소비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시사저널(https://www.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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