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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직격탄에 줄하락”…신용등급 강등, 석유화학·건설·2금융에 집중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4-07-03 09:30:50
추천수 38
조회수   131

글쓴이

익명

제목

“고금리 직격탄에 줄하락”…신용등급 강등, 석유화학·건설·2금융에 집중
내용
대표이미지

 

신평사, 세곳 중 두곳 꼴로 하향
신용등급 올린 기업 3곳에 불과
금리인하 늦어지면 압박 가중 우려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기업들 신용등급 줄하락이 현실화하고 있다. 재무부담이 가중되면서다.

 

2일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 3곳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을 조정한 3곳 중 2곳 꼴로 신용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신용평가사들은 각 기업의 재무상황, 국내외 경제상황 변화를 반영해 매년 6월 회사채 등 장기신용등급에 대해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올 상반기 신용평가사의 정기평가 결과 신용등급이 오른 기업보다 떨어진 기업이 훨씬 많았다. 실제로 올 상반기에 한국신용평가는 총 55곳의 신용등급을 조정했는데, 이중 39곳(하향검토 포함·71%)의 신용등급·전망을 낮췄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44곳 중 22개(50%) 기업의 신용등급·전망이 상향됐지만 올해 상향 비중은 29%에 그쳤다.

 

한국기업평가는 63개 기업의 등급을 조정했는데, 42곳(67%)의 신용등급·전망을 내려 잡았다. 신용등급을 올린 기업은 3개에 그쳤고, 등급이 떨어진 기업 수는 17개에 달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평가를 조정한 74곳 중에서 47곳(64%)의 신용등급·전망을 낮췄다. 신용등급 전망이 낮아진 기업이 32곳으로, 전망이 오른 18곳보다 더 많았다.

 

신용등급·전망이 하향된 기업은 석유화학, 건설업계, 그리고 저축은행과 캐피탈 같은 2금융권에 집중됐다. 수익성이 떨어진 게임업계에서도 신용등급이 줄줄이 강등됐다.

 

등급별로는 비우량등급으로 분류하는 A급 이하 기업에서 하향된 경우가 많았다.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을수록 신용등급이 더 떨어지는 등급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기업의 비중도 높다는 점이다. 이는 신용등급이 강등되기 직전 단계로 수개월 내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신용등급·전망이 내려가면 자금조달 비용이 늘면서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어려워져 신용등급이 또 다시 하락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석유화학, 캐피탈 업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있었다.

 

올해 신용등급이 하락한 비중이 급증하면서 하반기 이후에도 강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금리 인하가 늦어질수록 이런 압박은 더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등급(BBB급 이상)보다 투기등급에서 신용등급 하락 기조가 더 심화됐다”며 “실적 저하가 확인된 후 등급에 반영되는 후행적인 신용등급 조정 특성상 등급 하락 기조는 올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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