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떡없는 아름다움으로 런웨이를 장악한 3040 모델.
버버리 2024 F/W 런웨이에 오른 릴리 콜
낙태 완전 불법화에 반대하는 옷걸이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안야 루빅.
크뮈스 15주년 기념 컬렉션에서 런웨이를 선보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
난민 문제에 대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알렉 웩.
에르메스 2024 F/W 이리나 샤크
모델의 황금기가 1020세대일 거라는 편견은 놉!
쇼를 관람하는 관객 대부분이 모델 전성기를 10~20대로 생각하기 쉽지만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 노련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3040 모델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이를 증명하듯 럭셔리 패션의 주요 소비층인 3040세대의 어린 시절 워너비였던 모델 릴리 콜이 버버리 런웨이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남다른 사복 패션 센스와 수많은 매체 커버를 장식한 이리나 샤크,
얼마 전 자크뮈스 15주년 컬렉션에 오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세계적인 톱 모델로 활약 중인 알렉 웩,
‘최고의 모델’ ‘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모델’이라고 불리던 안야 루빅 등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가며 지금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사랑스러운 소녀에서 개성 넘치는 여성으로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여자들의 리얼 위너비가 된 멋진 언니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by 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