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흐림 서울 26 °C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찾기 비밀번호찾기
0
서로의 생각을 말하다! 열린 커뮤니티 세상!
베스트컨텐츠
자유게시판
매장
디자이너
사입삼촌
뉴비
업체 신고
유머·감동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고하기
“IP 로열티 푼돈이 아니었네”… 대기업·중견사들 속속 가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4-08-28 10:54:41
추천수 4
조회수   5

글쓴이

익명

제목

“IP 로열티 푼돈이 아니었네”… 대기업·중견사들 속속 가세
내용
대표이미지

콘텐츠에 열광하는 MZ 팬덤... IP ‘확장성’ 인식 전환
롯데 성공 이후 현대, 코오롱 등 적극적인 전개 나서


 
최근 국내 대형사 및 중견 기업들이 잇달아 IP 사업에 진출하거나 강화하고 있다.

IP 사업은 브랜드나 캐릭터 사용에 대한 로열티 사업으로, 매출이 크지 않아 대형사들이 비교적 선호하지 않는 영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 등 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MZ세대 팬덤이 확장되고, 2018년 사내 벤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등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전과는 다른 확장성을 가진 사업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벨리곰’은 올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 200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본격적인 세일즈를 시작한 지 약 4년 만의 실적으로, 로열티 기준으로는 꽤나 큰 규모다. 100여 개 MD 상품을 판매 중이며 각종 전시, 협업으로 매출 상승 폭은 매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해외 시장까지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태국, 일본에 이어 대만 완구, 라이선싱 전문 기업인 L.E 인터내셔널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실적 부진에 고심해 온 롯데홈쇼핑이 캐릭터 라이선싱 영역에서는 선점에 성공한 셈이다.

글로벌 OTT 기업 넷플릭스의 국내 지사인 넷플릭스코리아도 IP 사업을 직접 키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전담팀을 유지하며 라이선싱 매니지먼트 기업 CAA브랜드매지니먼트와 세일즈 제휴를 통해 사업을 벌여 왔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오징어게임 등 자사 콘텐츠의 서브 라이선싱 기업을 확보하는 업무를 아웃 소싱하는 식이었다.

 

 

                                                    ‘피지컬100 시즌2’ 팝업스토어 전경 / 사진=GS리테일

아웃소싱에서 직접 전개 나선 넷플릭스

그런데 오징어게임 등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라이선싱 성과도 기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랜드 등 다양한 패션 기업들과 협업 상품을 출시했고, 지난해 GS25와 계약을 맺고 33종의 상품을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115만 개, 매출 350억 원을 기록했다. 출시 품목으로 넷플릭스 팝콘, 오징어게임 달고나, 피지컬100 닭가슴살 등이 대표적이다. 이어 러쉬코리아와 브리저튼, 에버랜드와 지우학, 버거킹과 넷플릭스 등 현재까지도 협업이 활발하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얼마 전 CAA와 계약을 종료하고, 라이선싱 사업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동남아 지역 등의 사업은 CAA가 맡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도 상품본부 자주MD사업부 내 IP사업팀을 통해 캐릭터 흰디, 디즈니 등의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 중이다. 2019년 자체 개발한 캐릭터 ‘흰디’는 초반에는 인지도 형성을 위해 백화점 온오프라인 행사에 노출하는 정도였다. 지난해부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부 명칭을 바꾸고, 본격적인 외부 라이선싱 파트너십 확보에 들어갔다. 이어 같은 해 12월 더현대 서울에 기념품 전문숍 ‘더현대프레젠트’ 매장을 오픈하면서 일러스트 작가 최고심 등과 협업해 ‘흰디’ 굿즈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BGF 리테일 등 서브 라이선시 2개사를 확보했다.
 

                                       더현대 서울 ‘더현대프레젠트’ / 현대 천호점 '디즈니 스토어' / 사진=현대백화점

현대 사업 공식화, 코오롱 전문 인력 배치

현대는 최근 처음으로 캐릭터페어에 참가, 라이선싱 사업 의지를 공표했다. 디즈니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투트랙으로 운영 중으로, ‘흰디’와 별개로 한국 시장용 상품을 공동 개발해 판매하고 전용 팝업스토어 등도 운영한다. 동시에 각 계열사를 통해 전방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도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단계별로 확장한다. 우선 30년 넘게 전개 중인 골프웨어 ‘잭니클라우스’의 라이선싱 사업을 강화한다. 기존에 보수적으로 운영해 오다 사업을 확장키로 한 것.

이를 위해 라이선싱 전문 인력도 배치, 라이선시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품목은 우산, 타올, 골프웨어를 제외한 이지웨어, 홈웨어, 신발, 가방, 속옷, 양말 등이다. 잭 니클라우스는 메이저대회 18승을 포함 PGA 투어 통산 73승의 대기록을 보유한 미국 레전트 골퍼의 이름이다.

이밖에도 코오롱은 자체 일본 타키효컴퍼니와 골프웨어 ‘왁’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해 전개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IP센터를 두고, MD 상품을 운영 중이다. 카카오프렌즈 등의 라이선싱 사업에 성공을 거둔 카카오에 인수된 이후 더욱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SM 소속 아이돌 그룹 NCT, 라이즈(RIIZE), 에스파 등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에 주력한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추천 스크랩 소스보기
수정삭제목록
글쓴이가 작성한 글
+ 더보기
게시판명 제목 조회수 추천수 등록일
게시물이 없거나 리스팅 권한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2499)
1
2
3
4
5
6
7
8
9
CATEGORY
자유게시판 2499
매장 22
디자이너 0
사입삼촌 367
뉴비 464
업체 신고 1
유머·감동 397
2d클라우드
트랜드
자유게시판
프로모션
스튜디오
촬영대행
사입
구인구직
알바
야간
피팅모델
디자이너
동대문
인천스튜디오
맥도날드
공지사항 더보기
스마트 호출 "꾹" 사업파...
★디디엠톡 가입 시 스타...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