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오프라인 매출 전년比 3.5배
외국인 관광객 매출 4배… 해외 진출 검토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의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가 올해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대로, 지난 7월 기준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7월까지 방문객은 527만 명, 5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월간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7월까지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250% 증가했다. 외국인 고객들의 매출(택스프리 기준)은 1년 전보다 4배(302%) 이상 늘었다. 명동점의 경우 지난 7월 매출에서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46%로 집계됐다.
무신사스탠다드 측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해외 진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지속적으로 매장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오는 29일에는 갤러리아 광교점을, 30일에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총 14개 점을 구축했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 1519.84㎡(약 460평)에 달하며 최초로 모든 건물을 통째로 활용하는 오프라인 점포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