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미우는 지난 시즌 성공적이었던 스쿨 걸 스타일을 다시 한번 재해석했다. 미우미우 셔츠와 로퍼는 여전히 핫할 전망이다.
미우치아 프라다는 프라다에 이어 미우미우 컬렉션에서도 ‘단순함’을 탐구했다.
소박한 스포츠 웨어에서 차용한 옷이나 구조가 단순한 옷이 얼마나 멋진 패션을 만들 수 있는지를 실험한 것.
미우미우가 제시한 답안 중 하나는 레어어링으로 내추럴한 컬러의 가먼트를 여러 겹 겹쳐 입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다.
속옷과 겉옷을 순서 없이 마구 엉키게 입은 느낌이 아주 쿨했다!
테크니컬 한 기능성 소재로 선보인 레인 점퍼와 슬립 드레스, 재킷을 앞뒤 거꾸로 뒤집어 입은 듯한 전복적인 원피스까지, 모든 것은 성별의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등장했다.
남성 모델에게 마이크로 브라탑과 스커트를 입혀 미드리프 부분을 훤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오버사이즈 카고 팬츠, 스톤 워싱 데님 시리즈, 속옷이 보이는 네이키드 스레스, 배꼽을 드러낸 크롭트 재킷과 크롭 탑,
특히 맥시포켓, 무릎 길이의 펜슬 스커트, 하이브리드 윈드브레이커 드레스 등 컬트적인 요소의 Y2K룩을 연속적으로 소환했다.
https://youtu.be/aO2mh3Dwl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