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관련 이야기는 아니구요.
전 신축 25평 아파트에 들어와 산지 넉달째입니다.
계단식 복도라 두 집만 있고....
전 남자 1인 가구,
옆집은 부부+남녀자녀 4인 가구요.
퇴근후 거실에서 한두시간 음악 틀어놓기도 하는데
어제는 관리소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음악소리가 시끄럽다고 며 번이고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전 얼른 껏고 피해주는 것도 싫어해서 앞으로는 작게만 듣거나 헤드폰으로 들으려고 합니다.
근데 좀 꽤씸하더라고요
조용한 집에서 요청한 것도 아니고,
복도 애들 소리며 집에서 애들 까르르 소리날때 저는 가만 있었는데....
그리고 복도에 유모차, 어른 자전거, 쇼핑카트 이렇게 두는데 통행에 방해되진 않는데
제가 깨끗한 거 좋아하다 보니 미관상 거슬립니다.
그러려니 했는데 저도 칼같이 원칙대로 지적해서 조금이라도 저에게 피해 안 주도록 말하고 싶은데....
관리소에 전화해서 복도는 공용공간이니 원칙적으로 개인물품 없이 비워두는 것이 맞다고
다 치워달라고 쇼핑카트는 세대창고에,자전거는 1층 외부 자전거 거치대에 둬달라고....
이렇게 계획하고 있는데
속 좁아 보여도 이렇게 해야 너희도 나에게 피해주고 있었다는 메시지 전달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