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Khaite)’를 런칭했다.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점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런칭을 공식화했다.
‘케이트’는 2016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캐서린 홀스타인(Catherine Holestein)에 의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등 헐리우드 패셔니스타들부터 블랙핑크의 로제, 제니 등 국내 톱스타들도 즐겨 입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전 세계 트렌드로 급부상한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의 대표 브랜드로 손꼽힌다. 남성성과 여성성, 강인함과 부드러움, 클래식과 모던함 등 상반되는 개념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여성 의류, 액세서리, 이브닝웨어 등을 선보인다.
이번 1호점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점은 미국 맨해튼 소호에 위치한 ‘케이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영감을 받아 산업적인 느낌과 창조적인 유산을 담아냈다. 공간은 핸드 크래프트 콘크리트 마감으로 조각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미국 스타일의 편안함과 변형 가능한 디테일을 곳곳에 녹여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케이트를 통해 럭셔리 패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