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귀까지 포근하게 감싸는 일명 군밤 모자,
트루퍼의 기출 변형 스타일이 이토록 다양하다는 사실!
얼마 전 버킹엄궁에서 열린 행사 참석차 런던을 방문했던 제니.
그녀가 런던의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즐기기 위해 선택한 아이템은 퍼 트리밍으로 보온성을 높인 블랙 컬러의 트루퍼 햇입니다.
함께 스타일링한 재킷과 크로스보디 백, 선글라스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해 시크하게 연출했어요.
미니멀한 아이템으로 수수하고 실용적인 꾸안꾸 스타일을 즐기는 장희령은 귀덮개 장식이 달린 비니를 선택했네요.
눈썹까지 푹 눌러써 눈, 코, 입만 빼꼼히 내놓은 모습이 귀여움 그 자체!
보슬보슬한 시어링 소재의 트루퍼 햇을 쓴 르세라핌 홍은채.
파스텔 핑크 컬러가 왠지 모르게 더 따뜻해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귀덮개로 양 볼부터 턱까지 감싸주면 얼굴까지 더 작아 보이는 트루퍼 햇 스타일 완성입니다~
겨울에도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라면 멋과 보온성을 모두 잡은 트루퍼 햇을 추천합니다.
김성희가 쓴 디자인처럼 앞쪽에 캡까지 장착한 시어링 소재의 모자라면 한겨울의 눈 부신 햇살까지 막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