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전문 메이커
자산 가치 3억5천만 유로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이 보유한 이탈리아 패션 트윈셋(Twinset)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칼라일이 올해 초 로스차일드를 재정 자문으로 선정하고, 이미 잠재적 입찰자들에게 구속력 없는 제안서 제출을 요구해 놓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아시아 투자 그룹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럭셔리 여성복 전문 메이커인 트윈셋의 지난해 매출은 2억 달러를 약간 상회, 순익은 3,400만 유로를 기록했고, 기업 가치는 3억~3억5,000만 달러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칼라일은 지난 2012년 트윈셋 지분 72%를 매입한데 이어 2015년 지분을 90%로 늘리고, 2017년 나머지 지분 10%도 인수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