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남성 타깃
하이브리드 라이프 제안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온라인 캐주얼 ‘논타입(Nontype)’을 지난달 말 런칭했다.
‘논타입’은 고감도 패션을 즐기며, 독립적인 패션 소비 주체로 올라선 20~30대 남성이 주 타깃이다. 하이브리드 라이프를 제안하는 유스컬쳐 기반의 브랜드로, 다양성이 공존하는 무경계 장르의 브랜드를 지향한다. 유통은 무신사, 29CM, 자사몰 등에 전개한다.
‘논타입’은 지난해 런칭을 위해 만들어진 사내벤처 조직인 컨텐츠팀이 운영한다. 컨텐츠팀은 온라인 시장에 맞춰 기동력 있게 움직이기 위해 신설됐다. ‘써스데이 아일랜드’ 등을 총괄하고 있는 한송이 상무 직속으로 ‘티아이포맨’, ‘캠브리지멤버스’ 등을 거친 디자이너 김선희 씨가 팀장을 맡았다.
상품은 브랜드 이름인 ‘타입(값)이 없다’는 뜻과 마찬가지로 대학생, 프리랜서, 아티스트, 디자이너, IT개발자 등 학생부터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는 20~30대를 위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추동 시즌은 하이브리드 캐주얼로, 고프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수납 및 레이어링 스타일이 가능한 유틸리티 디테일의 상품을 제안한다.
상품은 드롭 형식으로 출시하며, 셔츠, 재킷, 티셔츠, 팬츠 등 풀컬렉션으로 선보인다. 런칭과 동시에 가을 상품의 1차 드롭이 진행됐고, 이달 9일 2차 드롭을 진행했다.
‘논타입’ 관계자는 “패션을 사랑하고 트렌디한 삶을 즐기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