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상인협동조합이 메타버스 플랫폼 디디엠타운(DDMTOWN)을 6월 내 런칭한다. 디디엠타운(DDMTOWN)은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이 세계적인 패션 클러스트 동대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획한 동대문 최초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다.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은 서울시를 뉴욕, 밀라노, 파리, 런던과 같은 세계 5대 패션도시로, 코로나 이후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통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 동대문을 ‘메타버스’로 구현한다. 기존의 아날로그 중심의 시장구조에서 동대문의 가치를 온라인화, 디지털화 하면서 K-FASHION을 전세계에 브랜딩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표현방법을 메타버스 세계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디디엠타운(DDMTOWN)은 동대문 도매시장의 우수한 제품을 다이렉트로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관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의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기본 계획과 궤를 같이하여 뷰티, 푸드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적인 NFT전시장을 디디엠타운(DDMTOWN)에 개설하고 NFT마켓을 연동하여 손쉽게 NFT거래를 할 수 있게 하였다. NFT마켓에는 엄선된 컨텐츠와 인플로언서 및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NFT를 구매하면 실제 의류가 배송되게 하여, 패션과 결합된 한정판 NFT등을 발행하는 등 차별화된 구성으로 이루어 진다. 추후에는 디지털 자산에 소유권을 인증해주는 NFT를 도입하여, 입점상인 간의 자유로운 양도, 매매, 임대도 가능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과거 동대문 시장 앞에는 상설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져 지나가던 행인들의 발길을 잡았던 것과 같이 디디엠타운(DDMTOWN)은 컨퍼런스(CONFERENCE)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서 각종 공연, 전시 등이 열릴 예정이다. 단순한 쇼핑을 넘어선 다채로운 가상경험을 체험 할 수 있는 가상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돋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