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상인협동조합은 이달 중 메타버스 플랫폼 디디엠타운(DDMTOWN)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디디엠타운은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이 기존 아날로그 중심의 시장구조에서 동대문의 가치를 온라인화, 디지털화 하면서 K-FASHION을 전세계로 브랜딩하기 위해 만든 메타버스 세계관이다.
이를 통해 동대문 도매시장의 우수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관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의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기본 계획과 함께해 뷰티, 푸드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독립적인 NFT전시장을 디디엠타운에 개설하고 NFT마켓을 연동해 손쉽게 NFT거래를 할 수 있게 했다. NFT마켓에는 엄선된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및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NFT를 구매하면 실제 의류를 배송 받을 수 있고, 패션과 결합된 한정판 NFT 등을 발행하는 등 차별화된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향후 디지털 자산에 소유권을 인증해주는 NFT를 도입해 입점상인 간의 자유로운 양도, 매매, 임대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디디엠타운 컨퍼런스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서 각종 공연, 전시 등을 개최한다.
관계자는 “디디엠타운은은 세계적인 패션 클러스트 동대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획한 동대문 최초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면서 “단순한 쇼핑을 넘어 다채로운 가상경험을 체험 할 수 있는 세계적인 가상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