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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X메타버스
홍성태 | 진인진 | 20231031
0원 18,000원
소개 인공지능이 본격화된 정보사회의 새로운 국면에서 초래되는 사회문화적 쟁점들을 소개한 교양서 『인공지능X메타버스』가 발간되었습니다. 저자인 홍성태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정보, 생태, 건축-도시, 예술 영역의 사회문화적 연상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중견 사회학자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개인용컴퓨터가 도입되고 인터넷 활용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시기부터 정보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저서를 수행해 왔으며, 알파고 vs. 이세돌 대국 이후 본격화된 인공지능 시대 개막 이후 전개된 정보사회의 디지털 문화현상에 대한 작업을 통해 2022년 『디지털 문화의 세계』를 저술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인공지능X메타버스』는 2022년 작의 후속작으로서, 전편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이르는 정보사회의 전개 과정을 전반적으로 다룬 데 반해 이번 저작에서는 ‘인공지능’ 현상을 심층적이고 다면적인 접근을 통해 소개합니다. 2부에서는 정보사회의 새로운 전망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메타버스’ 기술 활용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다룹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저자의 기본적인 관점은 인공지능이 초래할 수 있는 인류 존망을 위협하는 수준의 ‘실존적 위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이 고려의 필수적인 전제는 ‘인공지능의 민주적 관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을 기반을 정보사회의 기본 개념을 배경으로 해서 최근 주목을 받는 ChatGPT 열풍으로 화두를 제시한 이후 인공지능 기본 속성 및 발전의 역사적 과정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내용들을 1부 ‘인공지능의 사회적 이해’에서 6장의 논설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3건의 부록 기사는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부가 자료입니다. 2부 ‘메타버스의 문화적 이해 -디지컬 융합-’에서는 현실과 가상공간을 결합하는 첨단 기술인 ‘메타버스’의 발전이 가지는 문화적 의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시합니다. 메타버스의 기본 개념을 다룬 1장과 메타버스가 구현되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이버 공간의 개념 및 가상현실 기술의 양상을 소개한 2,3장 그리고 메타버스 현상을 ‘디지컬 융합’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한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X메타버스』는 전작인 『디지털 문화의 세계』와 함께 빠르게 전개되는 기술 발전이 초래하는 숨 가쁘고 어지럽게 전개되는 양상에 대한 진보적이고 민주적인 가치에 입각한 사회과학적인 통찰력이 담당해야 하는 소임에 충실한 이론적 작업입니다. 화려한 기술 발전의 성과를 소비하고 향유하는 와중에 외면될 수도 있는 ‘정보기술의 민주적 관리’라는 명제를 상기시키고 인류의 미래를 새로운 시각에서 전망하게 해주는 교양서로 널리 읽히기를 기대합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3475783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인 (메타버스의 미래를 여는 문)
배예나 | 열린 인공지능 | 20240330
0원 11,000원
소개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인”은 현대 디지털 시대에서 중요한 주제인 메타버스와 확장현실(XR)에 대한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메타버스의 현실화, 디자인 원칙, 사용자 경험, 유용한 기술 및 윤리적 고민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메타버스와 XR이 우리의 미래와 상호작용 방식을 어떻게 혁신하고 변화시키는지 탐구합니다. 이 책은 메타버스, XR 및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의 세계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상호 연결된 영역들과 그들이 디지털 경험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입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116531
Why? 메타버스 (인문사회교양만화)
최재훈 | 예림당 | 20220530
0원 11,520원
소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 세계 메타버스의 세계로!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과 유튜브를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느끼는 세대이다. 이 때문에 가상의 공간에서 활동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고 불편함도 없다. 그래서 흔히 ‘본캐’에 대비되는 ‘부캐’를 가지고 놀이하는 데도 거침이 없다. 이들을 타깃으로 점점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분야가 있다. 바로 메타버스이다. 큰 기업은 물론 작은 스타트업까지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는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메타버스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아이들이 이처럼 열광하는 걸까? 게임 같아서? 현실의 나와는 다른 내가 있기 때문에?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Why? 메타버스〉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가상 공간에 대해 소개해 준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떤 장단점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찾을 수 있는 놀이, 교육, 만남, 경제 활동뿐만 아니라 익명성에 기대 이루어지는 범죄 및 피해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현실의 나와는 다른 제2의 내가 존재하는 곳, 메타버스 세계로 지금 입장해 보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0239783
메타버스 유토피아 (누구나 돈을 버는 디지털 세계의 탄생)
Mark van Rijmenam | 21세기북스 | 20230623
0원 19,800원
소개 인류 디지털 역사의 위대한 전환! “마법이 현실이 되고 상상력이 곧 경제적 가치가 되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에 올라타자!” “무한한 기회와 잠재력, 그에 따르는 위험까지 탐구하며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류 디지털 역사의 가장 위대한 전환, 메타버스 디지털 경제가 가져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하라! “메타버스는 거의 모든 산업의 생태계를 뒤흔들고, 몰입형 상거래, 이벤트, 광고, 소프트웨어와 패션 등 수많은 분야에서 수익 창출의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다.” 지난 1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 CES 2023에서는 ‘메타버스’와 ‘초연결’이 화두로 떠올랐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관련 기술을 비롯해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소개되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부회장 스티브 코니그는 “메타버스는 또 하나의 인터넷”이라며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미래의 핵심 트렌드로 지목했다. 가상과 현실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의 메타버스가 각광받으며 페이스북과 구글 등의 빅테크 기업을 비롯한 수많은 IT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주목한 지는 이미 오래다. 여전히 해결해야 할 기술적 문제와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수많은 미래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이미 인류는 메타버스의 세계로 들어섰으며 머지않은 미래에 오늘날 우리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시대가 오리라고 예상한다. 메타버스에 연결된 미래는 우리의 사소한 일상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완전히 달라지게 할 것이다. 이 책은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메타버스란 무엇이며, 활용 방안과 새로운 디지털 경제, 더 나아가 잠재된 위험은 무엇인지 메타버스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수많은 기업가에게 영감을 준 미래학자인 저자 리메남은 지난 3년의 팬데믹 기간이 메타버스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였다고 말한다. 수천만 명이 동시에 가상의 공간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인터넷 공간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일이 현실이 되었다. 앞으로 메타버스가 대중화되면 모든 직원이 증강현실 속에서 시공간을 뛰어넘어 협업하고, 누구나 직접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으며, 플랫폼이 아닌 창작자가 중심이 되어 더 큰 가치를 생산하고 더 많은 권한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많은 이들이 메타버스에서 이익을 얻고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어떻게 메타버스를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과 함께 그 속에서 제기되는 윤리적 문제까지 깊이 있는 시각으로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메타버스란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현실의 삶과 디지털이 융합하는 세상이다. 이는 상상력이 경제적 가치가 되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이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역사의 가장 위대한 혁명이자 ‘호모 디지털리스’로 진화하고 있는 인류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메타버스가 인류에게 가져다줄 무한한 기회를 우리 눈앞에 펼쳐 보여주며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방법까지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0985141
메타버스 미래학교 (학생과 교사ㆍ학부모를 위한)
안유미^심재우^박성호^정동완 | 진한엠앤비 | 20220728
0원 23,400원
소개 메타버스는 2021년에 아주 뜨거운 이슈였고, 매일 여러 가지의 메타버스 기사들이 매스컴을 지배했었다. 이런 트렌드는 2022년이 되자 더욱 넓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각자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과 대응을 하고 있다. 메타버스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곳은 기업이다. 기업들이 앞을 다투어 메타버스 속으로 뛰어 드는 이유는 미래 고객인 MZ세대들을 만나기 위함이다. 이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밀접한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노출시키고 호의적으로 만드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해 만들었다. 기업들에 비해 학교와 학생은 메타버스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명확한 지침이나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도 그럴 것이 메타버스는 정의나 발전 방향, 지향점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지금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29031112
오늘은 메타버스 (메타버스에서는 상상이 현실이 돼!)
이진명 | 다른 | 20230908
0원 13,500원
소개 상이 현실이 되는 곳, 메타버스 우리를 찾아올 미래가 궁금하다면? #가상 세계 #증강 현실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 메타로 가는 버스인가?” “그 버스 아니거든! 가상의 세계를 말한다고!” 메타버스는 증강 현실, 라이프 로깅, 거울 세계 등 그 의미와 영역이 폭넓습니다. 이런 메타버스가 어려운 건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로블록스에서 게임을 하고 제페토에서 친구를 사귀지만, 정작 메타버스라는 개념 자체는 생소하게 받아들이죠. 이 책은 미래 주인공인 10대라면 꼭 알아야 할 메타버스 세계를 재밌고 쉽게 안내합니다. 메타버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배경인 코로나19부터 전국을 휩쓸었던 포켓몬 고 게임, 영화에나 나올 법한 촉각 슈트까지 다양한 사례로 메타버스를 설명했죠. 아울러 메타버스 디자이너, NFT 아티스트 등 새롭게 등장할 직업을 소개하며 청소년이 메타버스와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연결하며 나아가야 할지 보여 줍니다. 과학 분야의 전공,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공부의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겁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6335818
메타버스 사피엔스 (또 하나의 현실, 두 개의 삶, 디지털 대항해시대의 인류)
김대식 | 동아시아 | 20220121
0원 13,950원
소개 KAIST 김대식 교수의 뇌과학, 인류학, 컴퓨터과학으로 보는 ‘21세기 대항해시대’의 서막, 메타버스 “우리는 왜 현실에서 도피할 수밖에 없을까?” “탈현실화된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도대체 현실이란 무엇일까?” 오늘날 가속화되는 다섯 가지 트렌드가 있다. 탈세계화와 신냉전, 기후 위기와 정체성 위기,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두드러진 탈현실화가 그것이다. 이 가운데 21세기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칠 흐름은 단연 탈현실화다. 그리고 이러한 탈현실화의 한가운데 바로 메타버스가 있다. 메타버스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비국지적 경험이 가능하며 여러 개의 몸을 지닐 수 있는 미래 인터넷, 체화된 인터넷, 디지털 현실 플랫폼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주할 새로운 현실은 더 이상 아날로그 현실이 아니다. 그런데 아날로그 동물인 우리 인간이 디지털 현실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할까? 뇌과학적으로, 우리 뇌는 ‘현실’을 끊임없이 재구성해 받아들이기에 메타버스에서 살아가는 것은 생물학적인 인간에게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Z 세대의 뇌는 이미 부분적으로 자신들의 고향을 디지털 현실이라고 여기며, 놀이, 사회활동, 소비를 디지털 현실에서 이어가고 있다. 요컨대, 21세기 대항해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그런데 메타버스라는 이 디지털 현실이 인류 역사의 방향을 완전히 뒤바꾸고 있다. 지난 1만 년의 역사는 서로 다른 문화와 기술이 한데 얽히며 여러 ‘현실들’이 통합되어 가는 과정이었고 그 통합의 정점에 인터넷이 있었지만, 역설적으로 모바일 인터넷이 진화한 인터넷 3.0 또는 몸을 지닌 인터넷인 메타버스가 ‘현실’을 다시 여러 개로 갈라놓고 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가 우리의 두 번째 현실이라면, 우리는 피할 수 없는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도대체 현실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현실에서 도피하려고 할까?’ ‘탈현실화된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의 김대식 교수가 뇌과학, 컴퓨터과학, 인류학을 통해 이 질문들에 답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2624151
김상균 교수의 메타버스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지구)
김상균^오정석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11215
0원 10,800원
소개 메타버스 전문가 김상균 교수님과 어린이 콘텐츠 전문가가 힘을 합쳐 만든 아이들을 위해 쓴 메타버스 안내서 동아시아사이언스에서 어린이를 위한 과학 교양 시리즈 ‘내일로 가는 과학지식’의 두 번째 책, 『김상균 교수의 메타버스』가 출간되었습니다. 김상균 선생님은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님으로, 미래 산업 분야의 키워드인 메타버스에 관하여 국내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주제로 국내 기업과 기관뿐 아니라 국외 교육 기업과 제조기업의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였고, 공공기관이나 기업, 방송에서 4차 산업 혁명 관련 전문가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른 저자인 오정석 선생님은 EBS 교육방송 PD로, 20여 년 동안 다수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하였습니다.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를 만들어 온 오정석 작가와 메타버스 전문가 김상균 교수님이 협업하여 만든 『김상균 교수의 메타버스』는 메타버스에 관한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필수 교양서’가 될 것입니다. 메타버스란 무엇이고, 어째서 메타버스가 미래 산업 분야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지, 메타버스를 아는 것이 왜 필요한 일이고 중요한 것인지를 아이들도 익히 알고 있는 일상생활에 쓰이는 앱들과 게임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해 줍니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궁금한 아이들, 뉴스와 다양한 매체에서 메타버스란 말을 자주 들어봤지만 정확한 개념은 잘 모르는 부모님, 다양한 토론과 논술을 위해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1644067
메타버스와 저작권
조연하 | 박영사 | 20230825
0원 10,800원
소개 2011년 미국에서 출간된 어니스트 클라인(Ernest Cline)의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은 식량난과 경제위기로 전 세계가 현실도피에 빠진 2045년을 배경으로 한 장편 SF소설이다. 이를 원작으로 하여 2018년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이 제작한 같은 제목의 영화는 생생한 스토리 묘사로 흥행에 성공하였고, 책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소설과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가상현실에서 수수께끼를 풀고 모험을 펼치는데,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 분산 컴퓨팅과 같은 기술이 일상이 되어 버린 미래 사회가 소개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메타버스를 아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마치 예언서 같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몰입형 가상세계 플랫폼인 메타버스가 최근 화두이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이 결합한 일종의 확장된 가상세계이자 3D 가상세계 네트워크로, AI, 확장현실 등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의 키워드가 되고 있다. 사실 이전에도 사이버스페이스나 버츄얼 스페이스와 같이 추상적인 가상공간이 존재했다. 그래서 메타버스를 놓고 일부에서는 온라인게임과 기타 인터넷 플랫폼의 형태로 이미 존재하는 개념이라 생각한다. 반면 일부에서는 5년, 10년 또는 15년 후에 구체화될 인터넷의 미래라고 주장한다. 블록체인과 함께 제2의 인터넷, 차세대 인터넷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인터넷의 새로운 버전 또는 후계자라고도 부른다. 이렇게 볼 때 메타버스는 이미 존재해 온 개념으로, 하루아침에 갑자기 등장해서 잠시 스쳐 가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기술발전의 영향을 받아 계속 진화하는 개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메타버스에서는 이용자 모두가 참여하여 공간을 구축하고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한 콘텐츠를 창작해서 공유한다. 이용자 대부분이 콘텐츠를 창작하고 소비하기 때문에 메타버스 참여자는 자신의 창작물에 대해 저작권이 부여되는 저작자이자 동시에 타인의 저작물 이용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현실세계와 마찬가지로 저작권 문제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의 특성이 저작권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면서 새로운 법적 쟁점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소니(Sony) 사건(1984)에서 강조했듯이 저작권법은 처음부터 기술의 변화에 대한 대응의 역사였다. 인쇄술은 저작권법의 탄생에 추진력이 되었고, 인터넷은 저작권 제도에 도전이 될 만큼 혁신적인 기술이었다(Nanobashvili, 2022). 메타버스 기술이 인쇄술이나 인터넷 기술만큼 저작권 제도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지는 않겠지만, 디지털 기술과 비대면 일상의 신세계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요구와 맞물리며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예측된다. 게다가 개방적 창작 공동체라는 특성을 가지는 메타버스 환경에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NFT 등의 새로운 기술이 활용되면서 저작물의 창작과 소비 방식이 달라질 것이고 기존의 저작권 쟁점이 그대로 수용되면서 동시에 확대되고 심화될 것이므로, 아날로그 시대에 만들어진 기존의 저작권법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전통적인 저작물 사용 공간인 오프라인 환경이나 지금까지의 온라인 공간과 차별화되는 저작권법상의 판단기준 및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컴퓨터공학, 산업보안학, 정보통신학 등 공학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바탕으로 학술자료가 비교적 많이 축적된 편이다. 그러나 메타버스에 대해 법리적으로 고찰한 학술자료는 그리 많지 않으며(이준복, 2021), 특히 저작권에 관한 연구는 아직 활발하지 않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술이 제기하는 저작권법적 쟁점에 관한 충분한 논의가 요구되며, 그것의 효율적인 활용과 적절한 규율이라는 양면의 조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실효성 있고도 합리적인 법·제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이 책은 메타버스와 관련한 저작권법의 쟁점과 그 특징을 파악하고,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진다. 모두 4장으로 구성되는데, 먼저 1장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기 위해 등장 배경, 개념, 특징, 기술적인 측면을 다루었고, 2장에서는 메타버스 산업과 그에 관한 정책 동향을 다루는 방식으로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 책의 핵심인 3장에서는 메타버스 내 콘텐츠 창작과 이용에 관한 다양한 저작권 쟁점을 다루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발생하는 콘텐츠 창작과 이용의 특성, 기존 저작물과 메타버스에서 새롭게 창작된 저작물의 저작권 침해, 메타버스 내 창작물의 저작권 보호를 다루었으며, 저작물 이용허락, 저작재산권 제한으로서 부수적 복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인공지능의 콘텐츠 창작과 저작권 문제를 기술하였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메타버스에서 저작물 유통과 저작권 관리에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인 블록체인과 NFT 관련 저작권 쟁점을 검토하였다. 사실 이 책의 내용은 2023년 초에 출간된 필자의 저서 「인공지능 창작과 저작권」에서 하나의 장으로 다룰 계획이었으나, 조금 더 상세히 다루고 싶은 바람에서 별도의 얇은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책의 주제와 관련된 연구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은 탓에 메타버스로 인해 발생하는 저작권 쟁점과 추후 논의될 사항을 제기하는 정도에 그칠 수밖에 없었지만, 이 책을 계기로 메타버스와 저작권에 관한 논의가 확장되고 관련 자료도 좀 더 풍부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 순간 병상에 계신 사랑하는 아버지께 이 책을 바치고 싶다. 아버지께서는 진정한 학자란 무엇인지 본보기를 보여주셨고, 부족한 자식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뿐인 딸에게 늘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주셨다. 2023년 8월의 끝자락에 이촌동 하련재(河蓮齋)에서 저자 조연하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0344997
시선은 권력이다 (메타버스 시대에도)
박정자 | 기파랑 | 20220520
0원 15,300원
소개 핑크로 리커버한 『시선은 권력이다』증보판 아마도 인문학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판옵티콘이라는 단어 또는 ‘시선은 권력이다’라는 단언문을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2008년에 출간된 『시선은 권력이다』는 시선과 권력의 연결 방식을 통해 젊은 독자들의 권력 인지 감수성과 사유 방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책이다. 『시선은 권력이다』는 시선의 이야기이면서 또한 권력의 이야기다. 푸코 철학 입문서이기도 하다. 푸코는 시선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면서 고전적 권력 이론을 완전히 뒤집어 놓아 60~70년대의 프랑스 철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참신한 철학자였다. 하지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는 법. 푸코의 비대칭적 시선론은 이미 사르트르의 대타존재론에 나오는 이야기이고, 사르트르의 대타존재론은 또한 헤겔의 인정투쟁 혹은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에 나오는 이야기다. 푸코의 이론을 소개하기 전에 저자가 우선 헤겔과 사르트르의 철학 이야기서부터 시작한 이유다. 푸코는 1984년에 타게 했으므로 권력의 감시 체제로서의 판옵티콘 이론은 사실상 디지털 이전 사회의 이야기다. 그러나 감시하는 시선이 생물학적 눈이냐 디지털 기기냐의 차이만 있을 뿐 권력과 시선의 관계는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 아니 디지털 시대의 감시가 더 철저하고 더 대규모적이고 더 가혹할 뿐이다. 그래서 현대 철학자들은 현대 사회를 전자 판옵티콘의 시대로 명명한다. 『시선은 권력이다』는 학자들이 흔히 난해하고 어렵게 집필해 일반 독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주제를 문학 영화 등의 장면을 빌어 쉽게 풀어 놓은 책이다. 평이한 글쓰기로 대중의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독자와 소통하고 싶다는 저자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다. 관련 주제를 완전히 이해하고 체화한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덕목이기도 하다. 덕분에 독자들은 참신한 권력론으로 20세기 후반기의 철학계를 석권했던 푸코의 담론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친절한 설명을 통해 사르트르와 헤겔의 관련 담론들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게 되었다. 논술 준비 학생은 물론 회사에서 상사의 은밀한 시선에 어쩐지 마음이 편치 않았던 모든 직장인들까지 아! 이래서 그랬구나, 라고 무릎을 치게 되는 묘미가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5235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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