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빨라진 반팔 전쟁!
반팔 티셔츠, 니트, 원피스 인기템을로 쑥!
보브·지컷·델라라나, 반팔 티셔츠와 여름 니트, 카디건 등 2주 빨리 판매 매출 강세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패션업계는 때 이른 반팔 전쟁 중이다.
5월 초부터 한낮 기온이 26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맞이 준비를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반팔 티셔츠와 얇은 여름용 니트, 실내에서 활용하기 좋은 카디건 등이
지난해 대비 2주 가량 빠르게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여성복 매출 또한 빠르게 신장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 지컷, 델라라나나, 일라일, 스튜디오 톰보이 등
자체 5대 여성복 브랜드의 5월(5월1일~15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엔데믹 후 첫 여름휴가인 만큼 휴가철을 겨냥한 여름 신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남은 2분기 매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