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지난 수십 년간 탄생한 기술 중 가장 혁신적이라 평한 ‘인공지능’.
어떤 질문을 던져도 막힘없이 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를 보노라면 그의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실감하게 되죠.
패션계는 사실 인공지능이 탄생한 이래로 꾸준히 이를 활용할 방법을 모색해왔습니다.
최근 <보그 이탈리아>는 AI 아티스트와 협업해 2023년 5월호 커버를 완성했고,
틱톡에서는 챗GPT에 스타일링 팁을 구하는 것이 일종의 유행처럼 퍼지기도 했습니다.
과연 챗GPT는 “가장 스타일리시한 셀럽은 누구야?”,
“내년 트렌드는 무엇일까?” 같은 난제도 풀어낼 수 있을까요?
챗GPT에게 10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Q1. 지난 10년간 가장 아이코닉한 셀럽 룩은?
챗GPT: 사람들의 기억에 남은 셀럽 룩 몇 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순 있으나, ‘아이코닉하다’는 수식어는 개인의
의견과 문화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셀럽 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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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의 ‘미트 드레스’, 2010년.
레이디 가가는 생소고기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나타났습니다. 그녀의 드레스에 담긴
상징적 의미와 ‘신선한’ 충격은 폭넓은 언론 보도를 촉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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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의 멧 갈라 드레스, 2015년과 2018년.
리한나는 멧 갈라에 참석할 때마다 대담하고 아방가르드한 드레스를 입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2015년에는 거대한 실루엣의 노란색 드레스를,
2018년에는 교황에게서 영감받은 룩을 소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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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의 포메이션 투어, 2016년.
비욘세는 ‘포메이션 월드 투어’로 세계를 돌며 선보인 ‘레오타드’, ‘거대한 모자’, 그리고 ‘복잡한 디자인의 의상’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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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포터의 아카데미 시상식 턱시도 드레스, 2019년.
영화배우 빌리 포터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안 시리아노가 제작한 ‘턱시도 드레스’를 입으며 전통적인 성
규범을 깨부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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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의 신데렐라 드레스, 2019년.
젠데이아가 2019년 멧 갈라에 참석하며 선보인 신데렐라 드레스는 기나긴 멧 갈라의 역사 속에서도 가장 ‘마법 같은’ 순간입니다.
상기 리스트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등장한 여러 아이코닉한 셀럽 룩 중 몇 가지에 불과합니다.
한 줄 평: 종종 문법적인 오류가 있었지만, 챗GPT의 리스트는 분명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