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톰 브라운이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톰 브라운(Thom Browne)’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첫 패션 북을 발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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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션 북은 크리에이티브 아트 영역의 세계적인 출판사 파이돈(Phaidon)과 함께 손잡고 선보입니다.
미국 디자이너로서 패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톰 브라운의 영향력과 그의 패션 아이덴티티 등을 담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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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톰 브라운의 파트너이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코스튬 인스티튜트를 책임지는 웬디 유(Wendy Yu) 의상 연구소 수석 큐레이터 앤드루 볼튼이 큐레이팅한 조니 듀포트(Johnny Dufort)의 이미지도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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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이르마 봄(Irma Boom)이 디자인한 이번 패션 북은
톰 브라운의 패션 궤적과 그의 독특한 디자인 이데올로기를 설명하는 볼튼의 서문으로 시작합니다.
이어 420페이지에 걸쳐 톰 브라운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아카이브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남성복과 여성복 런웨이 룩 이미지도 200개 이상 실려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패션 북에는 수평 이미지도 여러 장 담겨 있는데요.
이는 디테일을 좀 더 눈여겨보게 하기 위한 노력 중 일부입니다.
톰 브라운의 패션 북은 오는 10월 출판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