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세계에서 가장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장소, 바로 패션 하우스의 아카이브. 크리스토발의 유산부터 뎀나의 업적이 보존된 그곳의 문이 <보그>를 향해 열렸다.
크리스토발부터 뎀나에 이르는 동안 탄생한 패턴과 원단은 발렌시아가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한다.
발렌시아가 컬렉션이 보존된 아카이브의 전경.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유산은 하우스 진화의 토대가 된다.
크릿스토발 발렌시아가가 1959년에 만든 볼 가운을 입은 아나벨 뷔페의 인물화. 그녀의 남편이자 크리스토발의 절친한 친구였던 화가 베르나르 뷔페가 그렸다.
1942년 화가 카상드르가 그린 가브리엘 샤넬의 인물화. 가브리엘 샤넬과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는 동시대를 살았던 디자이너로서,
좋은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다.
발렌시아가 아카이브 한쪽에 있는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사진. 그는 사진을 찍을 때면 의식적으로 턱을 가리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