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디즈니가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이름하여 ‘디즈니 크리에이트 100(Disney Create 100)’!
패션, 영화, 음악, 예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디즈니 스토리와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작품이나 경험을 공유합니다.
메종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촐리도 ‘디즈니 크리에이트 100’에 참여했습니다.
피촐리가 선택한 캐릭터는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중 하나인 헐크입니다.
극 중 캐릭터 브루스 배너 박사가 연구 과정에서 감마선에 노출돼
그 영향으로 분노하면 괴력의 녹색 거인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변신한 캐릭터 이름이 헐크죠.
피촐리는 녹색 거인 헐크를 발렌티노의 시그니처인 핑크 PP 컬러로 재해석했습니다.
헐크의 강력하고 파괴적인 힘을 상징하는 녹색 대신 핑크를 채워 인류의 진정한 인간성을 표현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