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구름많음 서울 24 °C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찾기 비밀번호찾기
0
서로의 생각을 말하다! 열린 커뮤니티 세상!
베스트컨텐츠
자유게시판
매장
디자이너
사입삼촌
뉴비
업체 신고
유머·감동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고하기
발품 줄어도 ‘손품’은 그대로···시중은행 참여 저조한 ‘주담대 갈아타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4-01-09 15:12:56
추천수 3
조회수   60

글쓴이

익명

제목

발품 줄어도 ‘손품’은 그대로···시중은행 참여 저조한 ‘주담대 갈아타기’
내용
대표이미지

모바일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 대출 서비스가 9일 시작됐지만 주택담보대출 시장점유율이 높은 시중은행의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가 5대 시중은행의 대환 대출 조건을 비교하려면 플랫폼 여러 곳을 검색하며 ‘손품’을 파는 게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 대형 핀테크 3사 중에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모두 입점한 플랫폼은 없다.

 

핀테크별로 보면 네이버페이에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이 입점했다. 대형 핀테크 3사 중 가장 많다.

 

이어 카카오페이가 KB국민·신한·NH농협은행 등 3개 시중은행의 갈아타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토스는 신한·하나은행 등 2개 시중은행을 입점시키는 데 그쳤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대형 핀테크 3개사에 모두 참여했고, 하나은행이 2개사, KB국민·우리은행이 1개사에 참여했다. 갈아타기를 원하는 금융소비자가 5대 시중은행의 대출 조건을 대형 플랫폼 한 곳에서 한눈에 비교하기는 불가능한 셈이다. 이밖에 하나은행이 뱅크샐러드, 우리은행이 핀다에서 대출상품을 판매하지만 이들 플랫폼에도 나머지 4개 시중은행의 상품은 없다.

 

시중은행 측에선 플랫폼 입점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등의 측면에서 핀테크보다 앞서있는 시중은행이 핀테크에 대출상품 중개를 맡길 이유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시중은행이 모든 대형 핀테크에 입점하고, 그 결과 핀테크가 대환 대출 시장을 장악하는 것도 시중은행엔 달갑지 않은 일이다. 시중은행은 핀테크가 주도권을 쥐고, 시중은행은 단순히 상품 공급자의 위치로 전락하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

 

아울러 시중은행이 핀테크에 대출상품 중개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은 당장 은행의 비용과 직결되는 문제다. 금융당국은 은행이 중개 수수료를 대출상품 가격(금리)에 전가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수수료 비용이 장기간 누적되면 추후 어떤 명목으로든 중개 수수료를 대출 금리에 반영할 수밖에 없으리라는 게 은행권의 분위기다.

 

시중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 단계인 만큼, 대출 고객의 이동 등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은행 관계자는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서, 핀테크를 통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다른 플랫폼에도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추가로 상품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경향신문

추천 스크랩 소스보기
수정삭제목록
글쓴이가 작성한 글
+ 더보기
게시판명 제목 조회수 추천수 등록일
게시물이 없거나 리스팅 권한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2046)
1
2
3
4
5
6
7
8
9
10
11
CATEGORY
자유게시판 2046
매장 10
디자이너 0
사입삼촌 318
뉴비 398
업체 신고 1
유머·감동 352
2d클라우드
트랜드
자유게시판
디자이너
사입
프로모션
스튜디오
알바
촬영대행
동대문
구인구직
니오
렌탈
광고
야간
공지사항 더보기
스마트 호출 "꾹" 사업파...
★디디엠톡 가입 시 스타...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