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는 올해 2차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3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남구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월 임차료의 50% 범위(최대 8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점포 홍보를 위한 마케팅과 영상 편집 컨설팅, 매출 관리 세무·회계까지 지원한다.
남구는 이와 함께 창업가가 희망하는 분야의 맞춤형 전문가를 연계해 컨설팅도 진행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창업가가 점포를 비울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현장 방문 형식으로 이뤄지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상담실에서도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후속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