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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58인이 말하는 2024 S/S 컬렉션
패션 트렌드 및 이슈 > 상세보기 | 2023-10-19 14:05:49
추천수 8
조회수   97

글쓴이

익명

제목

디자이너 58인이 말하는 2024 S/S 컬렉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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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S 시즌이 전한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떤 디자이너는 자유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고, 옷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집중한 이도 있었습니다. ‘다음 트렌드는 무엇일까?’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내놓은 디자이너도 물론 보였죠. 오늘만큼은 <보그>가 아니라, 컬렉션을 구상하고 현실화한 디자이너들이 마이크를 쥐고 있습니다. 2024 S/S 컬렉션을 마치고, 디자이너 58인이 각자의 컬렉션에 대해 남긴 말을 모았습니다.

 

프라다의 미우치아 프라다

 


Courtesy of Prada

 

이념과 견해에 관한 이야기는 지겹습니다. 이제 옷 이야기 좀 합시다.

 

생 로랑의 안토니 바카렐로

 


Courtesy of Saint Laurent

 

‘아무것도 없는’ 옷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화려한 장식이 달린 복잡한 옷이 너무 많죠. 불필요한 것은 모두 덜어내고 백지상태에서 정말 필요한 것만 더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생 로랑을 위한 새로운 챕터죠.

 

샤론 워숍


Courtesy of Sharon Wauchob

 

뭐든 또렷한 것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소비자 역시 옷을 어떻게 입으면 좋을지 알고 싶어 하죠. 럭셔리라고 늘 지나칠 필요는 없습니다.

 

 

피터 도


Courtesy of Peter Do

 

어른을 위한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

 

 

구찌의 사바토 데 사르노

 


Courtesy of Gucci

 

제 옷장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사랑하지만, 그간 구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아이템을 선보이고 싶었거든요.

 

 

와이/프로젝트의 글렌 마르탱

 


Courtesy of Y/Project

 

‘웨어러블’이라는 단어를 재정의했습니다.

 

 

드리스 반 노튼

 


Courtesy of Dries Van Noten

 

익숙하지 않지만 익숙한… 모두 알고 있는 아이템을 특별하고 조금은 이상한 방식으로 제작했습니다.

 

 

로에베의 조나단 앤더슨

 


Courtesy of Loewe

 

제가 원한 반응은 “분명 옥스퍼드 셔츠와 데님일 뿐인데, 왜 이상하게 느껴지지?”였습니다. 컬렉션 전체가 전복적이지만, 극단적이지는 않죠.

 

 

아페쎄의 장 투이투

 


Courtesy of A.P.C.

 

사람들은 현실적인 것을 원해요. 모두 평이한 옷을 선보이는 만큼, 조금이라도 ‘다른’ 컬렉션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죠. 아페쎄처럼 긴 역사를 지닌 브랜드는 평범한 옷이라도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팔로모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고메스 팔로모

 


Courtesy of Palomo Spain

 

패션과 트렌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추악한 세상과 다른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하곤 합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나가야 해요.

 

 

JW 앤더슨의 조나단 앤더슨

 

Courtesy of JW Anderson

 

일상적이고 따분한 것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는 것.

 

 

제이슨 우

 


Courtesy of Jason Wu

 

불완전함을 포용하고 싶었습니다.

 

 

발렌시아가의 뎀나

 


Courtesy of Balenciaga

 

나는 나여야만 합니다. 창의성과 비전을 억누른다면, 내가 아니죠. 이번 컬렉션은 제가 사랑하는 패션의 모든 면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서 아베서

 


Courtesy of Arthur Arbesser

 

자기 자신을 자유로이 표현하는 것보다 기쁜 일은 없습니다. 모두가 그 사실을 알고, 남들이 하는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면 해요.

 

 

베트멍의 구람 바잘리아

 

Courtesy of Vetements

 

베트멍은 인디펜던트 브랜드입니다. 이전에는 늘 상업성을 더한 컬렉션을 선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죠. 이번 컬렉션은 다릅니다.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했거든요.

 

 

신야 코즈카

 


Courtesy of Shinya Kozuka

 

옷은 풍경과 같습니다. 첫 데이트 후 상대방에게 감정을 고백할 때처럼, 옷 역시 그 경험의 일부가 되죠.

 

 

발망의 올리비에 루스테잉

 


Courtesy of Balmain

 

당장 내일 죽더라도 사람들이 저에 대해 이것 하나만 기억해줬으면 합니다.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이끌던 발망은 프렌치 럭셔리 하우스 그 자체였다고. 그 바람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프렌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레이브럼 런던의 포데이 둠부야(Foday Dumbuya)

 


Courtesy of Labrum London
 

항상 레거시에 대해 이야기해왔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도 이야기해왔죠. 부와 명예에도 관심 없습니다. 레이브럼 런던은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입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마티유 블라지

 


Courtesy of Bottega Veneta

 

온 세상을 합치고 싶었습니다. 남미, 동남아시아, 러시아, 시칠리아… 그야말로 모든 곳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했죠.

 

 

후이샨 장

 

Courtesy of Huishan Zhang

 

누구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저는 중국과 중국인이 옷 만드는 방식을 이야기했고요.

 

 

프라발 구룽

 


Courtesy of Prabal Gurung

 

서양과 동양, 이제 만날 때도 되지 않았나요?

 

 

디젤의 글렌 마르탱

 


Courtesy of Diesel

 

모두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날로그한 순간’을 위해 모두를 한곳에 모았죠.

 

 

톰 포드의 피터 호킹스

 


Courtesy of Tom Ford

 

톰 포드 여성과 톰 포드 남성은 더 가까워져야 합니다. 하나의 세상이 되어야 해요.

 

 

마르니의 프란체스코 리소

 


Courtesy of Marni

 

옷에 물질적인 힘을 부여했습니다. 쇼 공간의 대부분을 옷이 차지하고, 관객은 옷을 가까이서 보거나 만질 수 있게 하고 싶었죠.

 

에르메스의 나데주 바니 시뷸스키

 


Courtesy of Hermès

 

여자들의 우정과 옷 사이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키코 코스타디노프의 로라, 디아나 패닝

 


Courtesy of Kiko Kostadinov

 

예전부터 ‘여성이 패션계를 지배해왔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과거를 돌아봤죠.

 

 

마크공의 마크 공(Mark Gong)

 


@markgong_official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만다 존스를 보며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고, 의존적이지 않으며, 떳떳한 여성에 대한 동경은 그녀로부터 시작됐죠.

 

 

콜리나 스트라다의 힐러리 테이모어

 


Courtesy of Collina Strada

 

파티에서는 편하게 앉아 주위를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을 쿨하다고 느낍니다. 여성을 위한 옷은 아직도 너무 불편하고 딱딱하죠. 큰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하이힐을 신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토링거의 크리스타 뵈슈(Christa Bösch)와 코시마 가디언트(Cosima Gadient)

 


Courtesy of Ottolinger

 

결혼식장에 갈 때마다 ‘에지’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퍼펫츠앤퍼펫츠의 칼리 마크(Carly Mark)

 


Courtesy of Puppets and Puppets

 

세상은 여성이 특정 모습으로만 존재할 것을 강요합니다. 때로는 분노만이 유일한 탈출구가 되죠. 저는 항상 자기표현과 침착함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 합니다. 겉으로는 차분한 사람처럼 보이되, 컬렉션에서만큼은 제가 원하는 것을 선보이고자 하죠. 컬렉션이 곧 제가 분노를 표현하는 방식일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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