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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가성비 내세운 토종 SPA 상종가
패션 트렌드 및 이슈 > 상세보기 | 2023-11-23 12:16:26
추천수 8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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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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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가성비 내세운 토종 SPA 상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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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스파오, 에잇세컨즈 매출 15~25%↑
‘무신사스탠다드’ SPA로 시장 공략 가속화

 



패션 업계가 불황형 소비 확산으로 정체된 가운데, 국내 SPA가 규모의 경제를 갖추며 침투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국내 대표 SPA로 꼽히는 탑텐, 스파오, 에잇세컨즈의 올 11월 12일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5%, 20%, 25% 신장했다. 3개 브랜드 모두 대물량으로 전개하는 베스트 아이템의 춘하 시즌 판매율은 90% 이상이다.

SPA가 선전하는 요인은 제품 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 즉 ‘가성비’에 방점을 찍는다.
 
‘탑텐’의 이번 시즌 베스트 아이템의 가격은 온에어 1~2만 원대, 소프트터치 스웨터 3만 원대, 리얼라이트 다운이 8만 원대다.

특히 ‘스파오’는 생산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이슈몰이를 했다. ‘웜테크’는 기존 1만5,900원에서 2009년 출시 가격인 1만2,900원으로 약 20% 낮췄고, 푸퍼 패딩은 2020년 출시 가격인 6만9,000원을 유지했다.

‘스파오’는 2021년부터 시즌마다 스타일 수를 20%씩 축소하고 캐리오버에 집중한 상품 전략으로 제품 단위당 생산량을 늘려 원가율을 낮췄다.

‘에잇세컨즈’의 판매량 상위 품목 가격대는 이너웨어 3~4만 원대, 팬츠가 4~5만 원대다. 올해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한 주요 동인은 시장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제품 출시 주기를 일주일 단위로 줄인 것으로, SPA 본질에 충실했다.
 
또한 프리미엄 라인 강화로 가격 레인지를 넓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추동 시즌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 ‘에디션에잇’은 완판을 기록했고, 올해 춘하 시즌 추가로 ‘유니에잇’ 컬렉션을 구성했다. 프리미엄 라인은 전체 10%가 채 되지 않은 작은 비중이지만, 고급화를 강조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시사한다.

‘탑텐’ 내년 국내 브랜드 최초 1조 원 도전
 
국내 SPA로 가장 규모가 큰 브랜드는 ‘탑텐’으로, 올해 690개 점에서 9,0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내년에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연간 1조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최대 강점인 자가 생산 공장의 소싱 파워를 기반으로, 탑텐, 탑텐키즈, 탑텐밸런스 등 각 카테고리별 볼륨을 키우고 있다. 유통망 수도 압도적으로 높다. 통합 교외형 매장, 도심형 매장은 물론 카테고리별 단독 매장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년 730개 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객 연령대도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넓다. 10~20대 8%, 20~30대 25%, 30~40대 30%, 40~50대 20%, 50대 이상이 17%로 구성돼 있다.
 
‘스파오’는 올해 전 연령대로 고객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40~50대를 위한 상품 기획에도 집중했다. 이 같은 전략은 이랜드가 오랫동안 실험과 검증을 반복하며 완성한 ‘2일 5일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스파오’ 전 연령대, ‘무탠’ 오프라인 공략


실제로 야탑점에서 2일 소량 생산으로 출시한 스트레치 슬랙스가 주부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자, 5일 만에 대량 생산해 타임스퀘어 등 주요 매장에도 구성해 매출 증대 효과를 보았다. 타임스퀘어점에는 스트레치 슬랙스의 체형 보완 기능을 강조한 비주얼 콘텐츠까지 보여줘 30대 이상 고객의 입점 비중이 20%p 상승했다.
 
명동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 상위권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올해는 110개 점에서 4,8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내년에는 145개 점에서 5,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 SPA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흐름에 무신사의 PB ‘무신사스탠다드’도 본격적으로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10~30대 팬덤을 거느린 ‘무신사스탠다드’의 대표 아이템인 슬랙스는 누적 판매량이 400만 장 이상이다. 슬랙스의 가격은 4만 원대다.

지난해 2,0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한 ‘무신사스탠다드’의 매장은 홍대점, 강남점 단 2곳뿐이었다. 올해 하반기 대구 동성로점, 성수점, 부산점을 개설하고, 내년 30개 점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9월 오픈한 대구 동성로점은 평일에도 젊은 층 고객들이 붐비는 핫스팟으로, 대구 패션 상권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흐름으로 업계는 내년 국내 SPA 브랜드 간 시장 선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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